순창군, 소프트테니스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전 개최!

순창군, 소프트테니스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전 개최!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이 전국 주니어 유망주들이 총출동하는‘2025 대한민국 소프트테니스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문 체육 진흥이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순창군에 따르면 이번 선발전은 이달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순창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며,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주최, 전라북도특별자치도소프트테니스협회 주관, 순창군과 전북자치도의 후원으로 치러진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국내 선발전을 넘어, 한국 소프트테니스의 미래를 이끌 주니어 국가대표를 공식 선발하는 중요한 행사다.  전국 각지에서 내로라하는 우수 주니어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며, 2025 아시아 주니어 소프트테니스 선수권 대회 출전권이 걸려 있는 만큼 그 열기 또한 뜨거울 전망이다. 또한, 이번 선발전은 선수 개인의 국제 무대 진출은 물론, 실업팀 입단 및 진로 결정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평가 기준으로 작용해, 주니어 선수들에게는 일생일대의 기회이자 중대한 도전의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 참가 자격은 제46회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 대회 등 권위 있는 국내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우수 주니어 선수들에게만 부여된다.  이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 뛰어난 실력을 갖춘 소프트테니스 유망주들이 순창에 모여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약 200여 명의 선수단, 학부모, 지도자 등이 순창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숙박, 외식, 관광, 지역 상권 등 지역경제 전반에 직접적인 긍정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전국 최고의 주니어 선수들이 순창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순창군은 소프트테니스의 메카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전북대-한화에어로스페이스, HUB 특화연구센터 개소…실질적인 기술 실증 기반 구축!

전북대-한화에어로스페이스, HUB 특화연구센터 개소…실질적인 기술 실증 기반 구축!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 손재일)와 함께 ‘전북대-한화에어로스페이스 HUB 특화연구센터’를 지난 22일 대학 내에 개소했다. 이번 특화연구센터 개소는 K-방위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전북대와 관련 분야 대표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손을 맞잡아 이뤄진 것으로, 산학연 협력의 모범사례가 됨과 동시에 대한민국 K-방위산업 발전의 핵심 전략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은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 등 대학과 기업, 지자체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오봉 총장의 환영 인사로 시작된 개소식은 김관영 도지사의 축사와 손재일 대표의 인사 및 사업 소개에 이어 현판 전달식 순으로 실시됐다. 이번에 개소한 HUB 특화연구센터는 전북대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컬대학30사업과 연계돼 방위산업 분야의 집중 육성과 첨단 방산기술 연구 및 전문 인력 양성의 핵심 플랫폼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정밀유도 기술, 첨단소재 개발, 미래 항공엔진 등 국방 전략기술 분야에서 실질적인 기술 실증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전북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지역의 첨단 전략산업인 방위산업 분야 육성을 통해 지역과의 상생을 모색하고 있다. 내년부터 국내 최초로 20명 정원의 ‘첨단방산학과’를 신설해 K-방산 핵심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이번 센터의 개소는 K-9 자주포와 천무 다련장포, 잠수함 및 함정 MRO 등 대한민국 방산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산업적 역량과 전북대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가 결합된 사례로, 산학협력의 모범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평가받는다. 양오봉 총장은 “오늘 개소한 HUB 특화연구센터는 국가 첨단 전략산업을 통한 지역 상생을 이끄는 플래그십 대학으로서 전북대의 도전과 혁신을 상징한다”며 “전북대학교가 K-방산의 첨단기술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선도하는 핵심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이번 특화연구센터가 대한민국과 전북의 미래를 바꾸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참석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전주시의회, 김종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후보자 인사청문 ‘적합’ 의견…

전주시의회, 김종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후보자 인사청문 ‘적합’ 의견…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의회가 23일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최종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적합’ 의견을 내고, 이를 전주시에 전달키로 했다. 이날 인사청문회에는 위원장에 최주만 부의장, 부위원장 신유정 의원을 비롯해 김현덕, 박형배, 김학송, 이보순, 온혜정, 장재희, 천서영 등 9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청문회에서는 김종범(57)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최종 후보자에 대한 경영 능력과 자질, 전문성, 도덕성 등에 대한 검증이 이뤄졌다. 특히 ▲조직진단 및 인사 운영 방향 ▲완주-전주 통합시 대응 방안 ▲노사 갈등 및 갑질 문제 해결 방안 ▲디지털 플랫폼 배달앱 활용 전략 ▲전주푸드 자생력 확보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질의가 이어졌다. 최주만 위원장은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지역 먹거리 전략과 푸드플랜을 책임지는 핵심 기관인 만큼, 경영 능력을 중심으로 후보자의 자질을 철저히 검증했다”며 “3년여 동안 공석이었던 전주푸드의 정상화를 위해 의회 차원에서도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종범 후보자는 익산 원광고등학교와 한양사이버대학교를 졸업했으며, 농협중앙회 전북경영기획단 참사, 전북산지유통단 단장, 전북경영지원팀 차장 등 농산물 유통 및 조직 경영 분야 등에서 다수 경력이 있다.

전북생생장터, 제철제맛 산지 기획전 3탄…정읍 흑수박!

전북생생장터, 제철제맛 산지 기획전 3탄…정읍 흑수박!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자치도가 전북농협, (재)전북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과 협업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전북생생장터 제철제맛 산지 기획전’ 3탄을 개최한다.  전북경진원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의 주인공은 정읍에서 생산된 사각사각한 과육과 달콤한 향이 일품인‘흑수박’이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전북생생장터 공식 홈페이지(freshjb.com)와 모바일 앱에서 선착순 1,000통 한정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소비자들은 정읍 흑수박을 기존 가격 대비 20% 할인된 24,800원에 무료배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농협 채움카드 또는 전북은행 카드로 2만원 이상 결제 시 10% 추가 청구할인 혜택이 제공돼, 소비자들의 부담을 한층 더 덜어줄 전망이다. 전북생생장터는 도내 우수 농·수·축산물을 판매하는 온라인몰로 매달 해가람 인증제품, 6차산업 우수상품, 금쌀DAY, 생생PICK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어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윤여봉 원장은 “정읍 흑수박은 전북을 대표하는 여름 제철 과일로, 품질과 맛 모두 뛰어나 전국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전북산 우수 농산물을 경험하고, 지역 농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 흑수박 산지 기획전 관련 자세한 내용과 구매는 전북생생장터 홈페이지 (freshjb.com) 와 앱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 사항은 고객센터(070-4895-1920)로 문의하면 된다.

임실군, 생활체육관(피구‧탁구장) 건립 순항…총사업비 59억원 투입!

임실군, 생활체육관(피구‧탁구장) 건립 순항…총사업비 59억원 투입!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군민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여가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생활체육관(피구‧탁구장) 건립 사업이 현재 내부 마감공사 단계에 접어들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임실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59억원(국‧도‧군비 포함)을 투입해, 임실읍 종합체육관 부지 일원에 연면적 약 1,302㎡ 규모의 단층 철근콘크리트, 철골조 구조로 조성되는 체육시설로, 피구장과 탁구장, 부대 편의시설을 갖춘 다목적 체육 공간이다고 23일 밝혔다. 이 체육관은 피구와 탁구장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을 갖추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한 여가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며, 현재 공정률은 약 72%로, 기초‧골조 등 주요 구조 공정은 이미 완료했다. 최근에는 실내 체육 마감재 시공, 전기‧통신설비 배관 및 배선, 공조설비 및 급배수 위생 설비 설치 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실내 체육 공간의 단열‧흡음 성능 향상을 위한 고성능 마감재가 적용되어, 향후 이용자의 쾌적성과 안전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체육관이 준공되는 대로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정식 개관할 계획이다.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과 지역 주민은 물론 인근 지자체와의 연계 프로그램도 구상 중이다. 심 민 군수는 “이번 체육관은 군민의 건강 증진은 물론, 각종 생활체육 동호회 활동 및 지역 체육대회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다”며 “공사 마무리 단계까지 품질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차질 없이 준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