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맞춤형 전문 의료서비스 실시…

순창군, 맞춤형 전문 의료서비스 실시…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이 25일 구림면 체육관에서‘농촌 왕진버스’를 운행하며 주민들에게 맞춤형 전문 의료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순창군과 농협 순창군지부(지부장 신종철), 구림농협(조합장 김순용) 등 3개 기관의 협력으로 추진됐으며,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농협중앙회 순창군지부 신종철 지부장, 구림농협 김순용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날 왕진버스는 구림면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양방진료(대자인병원), 구강검사와 교육(아이오바이오), 검안·돋보기 지원(다비치안경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올해는 더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작년보다 사업비를 증액해 지원을 한층 더 강화했다”며 “오는 6, 7월에는 동계·금과·순창읍 주민을 대상으로 3회를 추가로 운영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 보건의료원, 영농철 맞아 진료 시간 앞당겨 운영!

임실군 보건의료원, 영농철 맞아 진료 시간 앞당겨 운영!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료 시간을 30분 앞당겨 운영한다. 의료원에 따르면 이에 따라 진료 시간이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에서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로 변경된다고 25일 밝혔다. 진료 시간 변경은 농촌지역 특성상 영농철에 아침 일찍 의료원을 찾는 내원 환자들이 많아 진료 대기시간을 단축해 바쁜 농사철에 지역 주민들이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키 위해변경 운영한다. 오는 10월까지 7개월간 실시하는 조기 진료는 영농철이 끝나는 가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11월부터는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김대곤 군 보건의료원장은 “조기 진료로 의료원을 찾는 군민들이 진료받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고, 환자 중심의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군민들이 다양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유호연 부시장, 보건 및 환경 등 지역활력 분야 주요사업장 방문!

정읍시 유호연 부시장, 보건 및 환경 등 지역활력 분야 주요사업장 방문!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읍시 유호연 부시장이 시민 불편 해소와 현안 해결을 위해 주요 사업장을 잇따라 현장 방문했다. 정읍시에 따르면 24일과 25일, 유호연 부시장은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정읍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대규모 사업장과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시설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주민 불편 사항과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면밀히 살펴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점검 대상은 공공산후조리원과 고부농공단지, 소성식품특화농공단지, 영파동 환경기초시설, 내장산 문화광장 권역, 북면 제1일반산업단지 등 총 31개소로, 각 사업장의 추진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보완책 마련에 집중했다. 유호연 부시장은 “그동안의 다양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며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내가 나고 자란 정읍을 더욱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 부시장은 소성, 고부, 북면, 내장산 문화광장 권역 등 외곽 지역을 시작으로 구도심 도시재생사업, 거점형 복합 체육시설 등 권역별 주요 현안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현장을 방문하며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자치도교육청, 온책읽기 학교대출 서비스 전면 시행…독서·인문교육 강화 실현!

전북자치도교육청, 온책읽기 학교대출 서비스 전면 시행…독서·인문교육 강화 실현!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책 읽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도서관과 학생교육문화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온책읽기 학교대출 서비스’를 26일 전면 시행한다. 전북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전북교육청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독서·인문교육 강화’ 실현을 위해 학교도서관시스템(독서로DLS) 상호대차 기능과 우체국 택배를 이용해 도내 전체로 확대한 것이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침 10분 독서와 수업 활용 등 학급 단위 복본(동일)도서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학교도서관은 지역 제한 없이 6개 학생교육문화관이 보유한 328개 책꾸러미(9,166권)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전북지방우정청(청장 최동원)과 협력해 6개 학생교육문화관과 748개 학교도서관 간 책꾸러미 배송 및 수거 등 도서 이동도 원활하게 추진될 예정이다.  온책읽기 학교대출 서비스는 1교당 6종(180권 내외), 60일간 이용 가능하다. 6개 학생교육문화관에서는 이와 연계해 다양한 독서지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교도서관과 학생교육문화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생의 독서활동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 학생들이 좋은 책을 읽고, 깊이 있는 독서경험을 통해 문해력은 물론 학력신장으로 연결시킬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책읽기’란 책 한 권을 온전히 읽고 다른 친구와 생각을 교류하는 확장형 독서활동으로 지난해에는 각 학생교육문화관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했다.

남원시의회 문화유산관광 발전 연구회, 문화유산 활용한 관광 활성화 전략 모색!

남원시의회 문화유산관광 발전 연구회, 문화유산 활용한 관광 활성화 전략 모색!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의회 ‘문화유산관광 발전 연구회’(대표의원 강인식)가 지난 24일 자치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관계자 및 연구위원들과 함께 문화유산관광 활성화 및 연구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문화유산관광 발전 연구회’는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고, 관련 정책 및 연구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결성됐으며, 강인식 대표의원과 김정현, 오동환, 소태수, 한명숙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남원시 문화유산 및 관광 분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참석자들은 ▲생태자원과 문화유산을 연계한 관광 콘텐츠 개발 ▲지속가능한 관광 정책 방향성 수립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 ▲문화유산 가치와 관광의 조화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연구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개발과 연구가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향후 정기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키로 했다. 강인식 대표의원은 “문화유산관광은 단순한 관광 산업을 넘어 지역의 정체성과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문화유산관광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화유산관광 발전 연구회는 올 한해 앞으로도 관련 기관 및 전문가들과 협력해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 정책 연구와 제도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