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금 85% 지급!

군산시,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금 85% 지급!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가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접수된 5,920개의 사업체 중 5,400개의 사업체에게 총 14억 원을 지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민생경제회복 지원대책의 하나로 2024년 연매출액이 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에게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에 해당하는 카드수수료를 작년보다 20만 원 늘린 최대 50만 원까지 지급하는 내용이다.  시는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의 신청자에 대해 지원 제외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대상자를 선정해 지급했다. 4월 이후 신청 건수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검토 후 지급할 예정이다.  다수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1인당 최대 2개 사업체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공고일(2025년 2월 5일) 이전 휴·폐업 △타 시·도로 이전 △유흥업소, 도박 등 신용보증재단 제한업종 및 정책자금 제외업종에 해당될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 누리집에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을 첨부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예산 소진 시 지원은 마감된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 고금리 상황에서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도모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들에게 앞으로도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상권활성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군산시청 일자리경제과(063-454-2680)로 문의하면 된다.

정읍시, 동진천에 어린 메기 37만 마리 방류…하천 생태계 회복!

정읍시, 동진천에 어린 메기 37만 마리 방류…하천 생태계 회복!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읍시가 내수면 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동진천에 어린 메기를 대량 방류했다.  정읍시는 지난 20일 동진천에 전장 6cm 이상의 어린 메기 약 37만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된 메기는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개체들로, 방류 후 생존률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메기는 전국 대부분의 하천에서 서식 가능한 향토 어종으로, 성체는 30~50cm까지 자라며 매운탕이나 찜 요리로 인기가 높은 고급 식용어종이다. 최근 내수면에서는 무분별한 남획과 외래어종 증가 등으로 토속어류의 개체 수가 크게 감소하고 있어, 이번 방류는 하천 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증강에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류를 통해 내수면 어족자원이 점차 회복되고, 지역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치어 방류를 통해 토속 민물고기 자원을 체계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는 향후에도 환경 변화에 대응한 생태 기반 복원을 추진하며, 생물 다양성과 지역 생태계 건강성을 함께 회복해 나갈 방침이다.

김제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기업 사업이행 실태 점검!

김제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기업 사업이행 실태 점검!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오는 22일부터 관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사업이행 실태 점검’을 추진한다. 김제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보조금을 지원받아 투자 중이거나 투자 완료 후 사업 이행 기간에 있는 관내 17개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투자진척도 및 사업계획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특히 고용 달성 여부, 중요재산의 양도·대여, 기업소유 구조 및 주업종 변경, 기존 사업장 유지 여부 등 기업의 주요 의무 사항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며 사업 이행 기준에 미달한 기업에 대해서는 이행 독려와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는 오는 6월 말까지 전북도를 통해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산업단지공단에 일괄 보고되며 기업별 사업 이행 상황에 따라 후속 컨설팅이나 행정 지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필요시 수시 점검도 병행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점검은 예방 중심의 점검으로 기업들이 사업 이행 과정에서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사전에 안내하고 보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투자와 고용을 성실히 이행한 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와 제도적 지원을 강화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김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산업통상자원부 「지방자치단체의 지방투자기업 유치에 대한 국가의 재정자금 지원기준」 고시에 따라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이나 지방 내 공장 신·증설을 유도하기 위해 지원되는 보조금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에 있어 핵심적인 재정지원 제도다.

임실군, 오수 제2농공단지 배수정비공사 착공!

임실군, 오수 제2농공단지 배수정비공사 착공!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오수 제2농공단지 사면 안정화의 일환으로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오수 제2농공단지 배수정비공사’를 본격 착공한다. 임실군에 따르면 오수 제2농공단지는 계단식 조성으로 인한 입주기업 애로사항 해소와 호우 시 피해를 사전 예방키 위해서 배수 정비의 필요성이 대두됐다고 21일 밝혔다. 공사는 내달 착공에 들어가며 오수 제2농공단지의 배수 정비를 위해 토사수로 L=2,781m, 침사지 27개소, 벤치플륨관 L=208m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이번 배수정비공사를 통해 농공단지 내 입주기업의 안전 및 경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입주기업 근로자 및 내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전북지역 상공인과 정책 간담회!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전북지역 상공인과 정책 간담회!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지역 상공인들이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소외와 홀대 등 역대 정권의 지역 불균형 발전 정책으로 벼랑 끝에 몰린 전북지역의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김정태)는 21일 전주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의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전주상공회의소 김정태 회장, 익산상공회의소 김원요 회장, 김제상공회의소 김윤권 회장을 비롯한 전북지역 상공인 20여 명이 참석해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지역 현안과 기업 경영 애로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태 전주상의 회장은 “그간 우리 전북은 늘 국가균형발전의 중요성을 역설해 왔으나, 실제 정책 집행 과정에서는 후순위로 밀려나는 상황을 수차례 경험해 왔다”며,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중앙 정치권과 지역 경제계 간의 실질적인 협력 채널이 마련되고, 지속 가능한 동반자 관계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날 김정태 회장은 제21대 대선 관련 전북지역 상공인들이 선정한 「국가균형발전」, 「지역산업 경쟁력 제고」, 「교통 및 산업 인프라」, 「산업계 혁신성장과 성장 촉진」등 총 4개 분야, 23개의 세부 공약이 담긴 대선공약집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