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일자리창출 위원회, 일자리대책 종합계획 수립 용역보고 등 …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28일 군청 회의실에서 민선 8기 일자리창출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장수군 일자리창출 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 및 회의를 가졌다. 이날 군은 지역사회 일자리창출과 고용촉진을 위한 일자리정책 수립 시행, 사업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기 위해 일자리창출 위원회 위촉직 위원 8명에 대해 위촉장 수여 등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된 8명의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의 임기 동안 일자리창출 정책 추진과정에 참여하고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일자리창출 관련 사업의 의견수렴, 일자리발굴 및 개선방안 모색, 일자리정책 수립에 관한 의견제시 및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 수립 보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장수군 일자리창출 위원회는 이종훈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김광훈 장수군의회 의원 △조덕현 기전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김숙희 시니어클럽 관장 △박장옥 이장협의회장 △성대용 도시재생센터 사무국장 △이미자 자원봉사센터장 △이화림 생활개선회연합회장 △최민강 로컬JOB센터장 등을 지역 일자리협력 위원들로 하여 당연직 4명, 위촉직 8명,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종훈 부군수(위원장)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 부위원장으로 조덕현 위원이 선출됐다. 이번 회의에서 2022년 장수군 일자리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 수립 용역보고를 통해 민선 8기 반영될 사업 및 방향에 대해 농업농촌 일자리 고도화, 청년정착 지원 대책 등 위원들 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종훈 부군수는 “장수군 지역일자리 창출, 고용률 향상,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해 힘을 모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지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등 일자리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고원몰, 판매채널 다각화 MOU체결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고원몰이 최근 소상공인을 위한 쇼핑 플랫폼인 앤드마켓과 판매채널 다각화 및 진안군 관내 상품의 홍보 및 판매촉진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진안군은 이번 계약 체결을 기념해 ▲앤드마켓몰 내 단독 프로모션 기획전 ▲외부 제휴 채널(E-bay, G마켓, 11번가 등)을 통한 프로모션을 통해 최대 40%의 할인 행사를 기획 및 운영 중이다.  지난 25일 시작한 이번 프로모션은 29까지 운영되며 ‘올킬’, ‘슈퍼딜’ 참여로 아이템별 쿠폰 발행 지원 등의 방법으로 진행된다. 대상으로는 ▲진안 농협조합공동법인의 완숙토마토 ▲순수람 채담카레 ▲국내산 100% 전통청국장 등 23개 업체 80여 상품이 포함됐다.  전현희 농축산유통과장은 “이번 입점을 계기로 진안고원몰의 판매채널 다각화의 첫발을 내디뎠다”며 “앞으로 진안군의 우수한 농축임산물 판매를 위해 변화하는 유통시장의 트렌드에 따라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앤드마켓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의 공식 판매처로 국내 농수축 1차식품, 가공식품 등을 판매하는 전문 플랫폼이자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도농상생 쇼핑몰이다.  

전주시의회, 유튜브 5분 자유발언 등 새롭고 다양한 구성…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의회가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시민이 알기 쉽게 제작한 유튜브 채널이 호평을 받고 있다. 전주시의회는 올해 4월부터 시의회 소속 의원들의 공식적인 의정활동을 담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100여 편의 영상을 제작·송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제작한 영상은 시의회가 영상제작 전문업체(마케팅감동)와 함께 만든 것으로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과 상임위원회 현장활동, 월별 의정뉴스, 각종 인터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은 기존 영상을 그대로 업로드하는 다른 의회들과 달리 자체적인 편집 기법을 활용해 시민이 보다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 의원들은 물론 일반 시민으로부터도 뜨거운 반응을 얻어냈다. 시민 홍희자(46)씨는 “전주시의회 유튜브 채널을 접한 후부터 지역구 시의원들의 활동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콘텐츠의 영상으로 시민이 공감대를 넓혀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기동 의장은 “올해 처음 제작한 유튜브 영상에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재밌고 충실하게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내년에도 소통과 협력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전주시의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원 실상사 편운화상탑 보물 승격…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가 남원 실상사 편운화상탑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승격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실상사 편운화상탑은 고승인 편운화상에 대한 공양과 추모 등의 의미가 반영된 기념적인 조형물로, 탑신 표면에 명문을 새겨, 법맥과 주인공, 조성 시기 등을 파악할 수 있게 하였다. 명문에 따르면, 편운화상은 실상사 창건조인 홍척국사의 제자로 수철화상과 동문 법형제라 할 수 있으며 성주 안봉사를 창건한 인물이다.  편운화상 입적 직후 조성된 편운화상탑은 탑신 표면에 새겨진 명문 ‘정개십년경오’에 따라 후백제와 관련된 문화유산이자 연호와 간지 등에 의해 910년에 조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편운화상탑은 당시 주류를 이루던 팔각당형의 사리탑과 달리 공양과 추모를 위해 향을 피울 때 사용한 향완을 모티브로 설계와 시공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사례가 드문 유물일 뿐만 아니라, 당시 장인의 기발한 착상과 창의성을 엿 볼 수 있는 문화유산이다. 이처럼 편운화상탑은, 역사적, 학술적, 예술적 가치가 높은 점, 완전성과 진정성 측면 등이 탁월한 것으로 사료되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됐다. 시 관계자는 “남원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문화유산의 가치를 지속 연구하고 발굴해, 지역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남원시가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완(香垸)은 불전에 향을 피우는 향로의 일종으로 그릇 모양의 몸체에 나팔모양의 높은 받침대가 있는 향로이다.

고창군-용평리조트 투자협약…사계절 휴양시설 짓는다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HJ매그놀리아 용평호텔앤리조트’가 전북 고창군에 3500억원 상당의 투자를 결정했다.  고창군에 따르면 28일 오후 고창군청 대회의실에서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 투자협약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용평리조트 신달순 대표, 고창군의회 임정호 군의장,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국회의원,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용평리조트는 2027년까지 3500억원 상당을 투자해 고창군 심원면 일대에 휴양형 복합리조트를 짓고, 레저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숙박시설은 최소 300실 이상의 중·대형급 규모로 예상되고 있다. 그간 고창군은 숙박시설 부족으로 관광객 유치와 대규모 행사 개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용평리조트의 투자로 대규모 숙박시설이 마련되면 더 이상 스쳐 가는 고창이 아닌 머무는 관광지로의 변신이 기대된다. 군은 고창 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을 통해 60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고, 관광인프라, 상권이 형성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극대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새만금 국제공항 개항(2029년 예정), 노을대교 개통(2030년 예정) 등이 예정되며 향후 고창 서부권 관광의 판도를 바꾸는 핵심사업이 될 전망이다. 군은 해양수산, 건설, 관광문화 관련 부서 공무원으로 전담팀을 꾸려 사업추진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투자 협약은 앞으로의 고창 경제와 관광을 견인할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며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해 고창 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