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2023년 군민소통대화…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권익현 부안군수가 오는 2월 6일 부안읍을 시작으로 ‘창신비상(創新飛翔)’ 군민소통대화를 실시한다. 부안군은 이번 군민소통대화를 읍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진행하면서도 부안 대도약 시대 개막을 위한 군정비전 공유를 통해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적극행정을 구현하고 군민과의 격의 없는 소통대화로 군정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할 계획이다. 또 주민들의 삶의 현장 등 민생탐방으로 군민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해 군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올해 군민소통대화는 오는 2월 6일 부안읍·주산면, 7일 동진면, 8일 행안·진서면, 9일 보안면, 10일 변산·계화면, 13일 하서·상서면, 14일 백산·줄포면, 15일 위도면 순으로 실시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군민소통대화를 통해 군정에 대한 다양한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해 부안 대도약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며 “군민의 시선과 입장에서 생각하고 군민의 뜻을 모아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완주군,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추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이 공동주택 단지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완주군에 따르면 공동주택관리 지원은 사용검사 후 10년이 경과하고 5년 이내 지원받지 않은 공동주택 단지가 대상이다고 30일 밝혔다.  단지 내 노후 공용시설물 개·보수에 필요한 비용을 총 사업비의 70~90%까지 최대 5000만원 범위 내에서 규모별 차등 지원한다.   또한, 입주민의 의사결정 및 동별 대표자·임원 선출 투표의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 문화 정착을 위한 온라인 투표 서비스 지원사업도 실시한다. 접수는 오는 2월 6일부터 17일까지이며, 완주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해 완주군청 건축과 공동주택팀(290-2874)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경학 건축과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노후공용시설물 개선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며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 전북 동부권 5개 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춘성 진안군수가 30일 전북 동부권 5개 시·군인 남원시, 무주군, 장수군, 임실군,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전춘성 군수는 동부권 시장·군수 협의회 제6기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진안군을 포함한 동부권 6개 시·군은 적극적인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동반자적 공동 발전을 모색해 전북 동부권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전 군수는 “상생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오고 있는 동부권 시·군에 전북도민과 출향인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관심 가져주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활력을 제고하고 지방소멸 대응에 앞장 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진안군을 비롯한 동부권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제도로,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는 기부금 납부와 답례품 선택, 세액공제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고향사랑e음’을 통해 누구나 쉽게 기부 할 수 있으며, 전국 5,900여개의 농협 창구에서도 가능하다.

순창군의회, 올해 첫 임시회 개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의회(의장 신정이)가 30일부터 2월 3일까지 일정으로 제27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3년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는다. 신정이 의장은 30일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7월 출범한 제9대 순창군의회에 보여준 성원과 격려에 대해 군민들께 감사를 표하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비전을 실현해 군민들이 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각별하게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동료 의원에게 이번 임시회는 올 한해 의정활동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회기임을 강조하며 “주요업무 보고·청취 시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군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이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살펴 합리적인 대안과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본회의장에서 김정숙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우리나라는 2025년 초고령사회에 진입하여 노인 빈곤층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다양한 노인의 특성을 반영해 기업과 연계한 시장형 일자리 및 맞춤형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고, 노인들에 대한 지속적 교육·관리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2023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가 2023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 기간을 오는 2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은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과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정책으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된다. 직불금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 등은 면적에 관계없이 농가 단위로 연 120만 원을 지급하는 소농 직불금과 면적에 비례해 지급하는 면적 직불금을 선택‧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 직불금 지급 대상 농지 및 농업인이 확대될 예정이다. 기존에는 2017~2019년 중 1회라도 직불금을 지급받은 실적이 있어야만 신청이 가능했지만, 올해부터 이 규정이 폐지되면서 직불금 지급 실적이 없는 농지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직불금 신청에 누락이 없도록 종전에 직불금 신청‧접수 후 지급 대상 적격요건을 검증하던 방식을 개선했다. 이제 신청 전에 자격요건을 검증하고 지급 가능성을 안내할 예정이다. 공익직불금 신청은 비대면 신청과 방문 신청 두 가지의 방법이 있다. 비대면 신청 기간은 2월 한 달간이다. 대상은 지난해 공익직불금 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동일한 농업인이다. 문자 및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해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방문 신청 기간은 3월 2일부터 4월 28일까지로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은 비대면 신청 대상자임에도 2월 중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과 신규 신청자 등이다. 공익직불금은 실 경작자에게 지급되는 보조금으로 영농폐기물 적정 관리, 영농일지 작성·보관, 마을 공동체 활동, 교육 이수 등 17가지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직불금의 5~10%(최대100%)가 감액될 수 있어, 사전에 신청 준비사항과 준수사항을 충분히 숙지하고 신청해야 한다. 직불금 신청이 완료되면 등록증 발급, 자격요건 검증 및 준수사항 이행점검, 지급대상자 및 지급액 확정 절차를 거쳐 11월부터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전북도의 경우 12만 5천여 농가에 3,091억 원의 직불금이 지급돼 농민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된 바 있다. 신원식 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은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을 도모하는 정책이다”며, “올해 지급 대상 농지가 확대되기 때문에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안내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