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경영평가 주민참여단 공개 모집…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개발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 참여할 주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 전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전북도에 주소를 둔 주민(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고, 모집기간은 지난 26일부터 2월 8일까지이며, 지원은 전자메일을 통해 가능하다고 27일 밝혔다. 본 공모를 통해 선정된 2명은 2023년 전북개발공사 경영평가 과정에 참여하게 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북개발공사 홈페이지 및 전북개발공사 혁신기획파트(063-280-743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방공기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 제고 및 소통, 평가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2018년부터 시행중인 주민참여단은 지역 주민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과정에 직접 참여해 평가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제도이다.

임실군, 문화예술 등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추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농업, 중소기업, 문화예술 등 주력산업에 종사하는 청년의 자립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임실군은 전북형 청년수당인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내달 24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 중소기업 등 지역 산업에 종사하면서 도내 정착 의지가 있는 청년에게 월 30만 원씩 최대 1년간 정착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특히, 올해부터는 소득수준(중위소득 150% 이하→180% 이하)과 재직기간(1년 이상→6개월 이상)을 완화해 지원 규모를 27명으로 확대했다. 청년수당을 지원받고자 하는 자는 세부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도내 농업, 임업, 어업, 중소기업, 문화예술, 연구소기업 분야에 6개월 이상 종사자 중 가구 중위소득 180% 이하 청년(만 18세~만 39세)이어야 하고, 전북에 1년 이상 거주하고 공고일(2023.1.13.) 현재 전북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어야 한다. 신청 희망자는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누리집 또는 전북청년허브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청년들은 월 30만 원씩 1년간 신용(체크)카드 연계 포인트 방식으로 수당을 지급받는다. 건강관리, 자기개발, 문화레저 등 사용 가능 업종에 해당하는 도내 사업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심 민 군수는 “그간 참여자들의 만족도 및 정책 선호도가 높았던 만큼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성장을 돕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 가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이 27일 의장실에서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갖고,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광수 의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권영일 사무처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안지구협의회 박영숙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광수 의장은 “이재민 구호활동, 취약계층 나눔활동 등을 비롯한 다양한 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인도주의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부안군의회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의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활동 등 인도주의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정읍시, 귀농·귀촌인 주택 수리비 등 지원사업 추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읍시가 귀농·귀촌인 지원체계를 기반으로 농촌 인구 유입 도모와 활력 회복에 나선다. 정읍시는 귀농인들의 새로운 인생 설계와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해 ‘2023년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삶의 방식이 완전히 바뀌는 귀농인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총사업비 3억9,800만원을 들여 농업생산 활동과 주거 공간 마련 등 영농 정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3년 귀농·귀촌 지원사업’은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사업과 영농 정착 지원사업, 주택신축 설계비 지원사업 등이다. 올해부터는 적극적인 도시민 유치를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에 포함, 보조 지원금을 대폭 확대해 추진한다.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사업은 귀농인이 농촌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해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세대당 최대 800만원을 지원해 오래된 빈집의 창호, 보일러 교체, 도배·장판, 지붕 수리 등을 지원한다.  영농 정착 지원사업은 귀농 초기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소규모 시설 또는 농기계 구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 65세 이하 귀농인은 세대당 최대 800만원, 2030 결혼 세대는 세대당 최대 1,200만원을 지원한다. 주택신축 설계비 지원사업은 안정적인 거주 공간 확보를 위한 설계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세대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만 65세 이하 세대주로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가 정읍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만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농인이다. 단, 귀농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2월 10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정읍시청 홈페이지와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시를 제2의 행복 삶터로 선택한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X,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상호인식 프로그램 도입 취약분야 점검 등 성과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의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2020년부터 2년 연속 3등급에 머물렀던 LX공사는 새로운 종합청렴도 평가기준에 맞춰 공공기관 최초로 상호인식 프로그램의 도입과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의 안착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결과 1등급을 끌어올렸다.  특히 LX공사는 내부 구성원인 공직자가 평가하는 내부 체감도는 공직유관단체 동일평가군(57개 기관) 평균 65.4점과 비교해 15점 이상 높은 80.5점을 받았다.  이는 내부 구성원이 반부패 노력을 기울이면 그 효과성을 인지하고 청렴체감도, 더 나아가 종합청렴도까지 상승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평가에는 LX공사가 공공기관 최초로 상호인식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조직 내부의 청렴성·전문성·책임성을 진단하고 취약 분야를 보완하는 한편 지난해 5월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 정착을 위한 임직원 교육과 내부 지침 개정 등에 노력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또한 지난해 찾아가는 청렴컨설팅과 청렴문화 확산협의체 운영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로 혁신하고 국민과 공직자 모두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개선·보완한 것이 주효했다. LX공사 성기청 상임감사는 “청렴한 조직문화로의 혁신은 언제나 사람에 달렸다”며 “이번 결과를 토대로 임직원들이 업무에 몰입하고 회사와 개인이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로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