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기원 GBCH 챌린지 동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기원 GBCH 챌린지 동참!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은미 원장, 이하 바이오진흥원)이 19일,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기원하는 ‘GBCH 응원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GBCH 챌린지’는 Go Beyond, Create Harmony의 약자로 ‘모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조화’를 뜻하며 올림픽 유치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작된 범도민 릴레이 캠페인이다. 서양열 전북사회서비스원장으로부터 릴레이를 이어받은 바이오진흥원 이은미 원장은 바이오진흥원 임직원과 함께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전북의 올림픽 유치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기관 SNS 등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널리 전파할 예정이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는 전북의 새로운 도약이 시작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전북을 전 세계에 알리는 도전이 성공적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BCH 응원 릴레이 캠페인은 이달 28일까지 진행되며 이은미 원장은 다음 참여자로 에코융합섬유연구원 서민강 원장과 전북도립미술관 이애선 관장을 지목해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한세 군산시의회 의원 발의, 「군산시 농업고용인력 기숙사 관리 및 운영 조례안」상임위 통과!

이한세 군산시의회 의원 발의, 「군산시 농업고용인력 기숙사 관리 및 운영 조례안」상임위 통과!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이한세 군산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군산시 농업고용인력 기숙사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이 19일 경제건설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고령화된 농업인의 적기영농 추진 및 농촌인력 부족 해소 등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 및 농가경영 여건 개선이 필요함에 따라 농업고용인력 기숙사의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 등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제정되는 주요 내용으로는 농업고용인력 기숙사 입주자 결정, 입주보증금, 위원회 구성·운영 등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사항, 군산시 직접 운영 시 예산의 집행 및 결산 등에 관한 사항, 위탁 관리·운영에 관한 사항이다.  이한세 의원은 “본 조례안 제정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비롯한 농업고용인력에게 안전한 주거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원활한 농업인력 모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기적으로 농촌인력 부족 해소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경제건설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됨에 따라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신동진’ 명성 이어갈 ‘신동진1’ 개발…내병성·고품질 강화!

농촌진흥청, ‘신동진’ 명성 이어갈 ‘신동진1’ 개발…내병성·고품질 강화!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신동진’ 벼는 쌀알이 크고 밥맛이 좋아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킨 품종이다. 하지만 개발한 지 25년이나 지났기 때문에 현재 기후에 적응하는 품종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신동진’이 가진 우수한 밥맛 등 기존의 농업적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내병성과 품질은 더욱 높인 유래 품종‘신동진1’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유래 품종이란 원품종에서 유래해 주요 특성이 원품종과 같지만, 병해충 저항성 등을 개선한 품종을 말한다. ‘신동진1’은 ‘신동진’과 이삭 패는 시기, 벼의 모양, 쓰러짐 정도 등 농업적 특성 대부분이 유사하다. 병 저항성은 ‘신동진’보다 강화됐고, 쌀 외관 품질 특성이 향상됐다.  ‘신동진1’은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키다리병과 벼흰잎마름병 K3a 균계에 다소 취약한 ‘신동진’의 한계를 극복했다. 연구진은 디지털 육종 기술을 활용해 ‘신동진1’에 저항성 유전자(키다리병 qFfR1, 벼흰잎마름병 Xa21)를 신속하게 도입해 병 저항성을 높였다.    2024년 벼 이삭이 여무는 기간 평균기온은 ‘신동진’이 육성된 1999년보다 2.9도(℃) 상승했다. 이삭이 여물 때 온도가 높으면 분상질립**이 증가하고 도정률이 낮아지는데, ‘신동진1’은 이러한 품질 저하가 적고, 쌀알이 맑고 투명한 특성도 유지됐다.  ‘신동진1’ 육성 과정에서 10차례 밥맛 평가를 진행한 결과, ‘신동진’과 동등한 수준으로 평가됐다. 지난 12일 전북자치도청에서 열린 품평회에서도 ‘신동진1’의 밥맛이 뛰어남을 확인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주요 재배지인 전북특별자치도와 협력해 익산, 군산 등에서 현장적응시험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김제, 정읍 등에서 현장실증을 실시한다.  현재 ‘신동진1’ 품종보호출원을 완료했으며 전북자치도, 국립종자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협력해 종자를 생산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농가에 ‘신동진1’ 보급종이 신속히 공급될 수 있도록 관련 기간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곽도연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장은 ‘신동진1’ 밥맛 평가회에 참석해 “농업인과 현장, 관련 업계의 의견을 반영, 육성한 ‘신동진1’은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 피해와 품질 저하에 대응할 수 있는 우수한 신품종이다”며, “‘신동진1’이 농가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신동진’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 스마트 축산으로 축산업 경쟁력 강화!

김제시, 스마트 축산으로 축산업 경쟁력 강화!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축사시설 현대화 및 축산분야 ICT융복합사업’으로 137여 억원을 확보해 축산농가에 지원한다. 김제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대상은 축사시설현대화사업 5농가(개축3 개보수2)와 축산분야 ICT융복합사업 3농가 등 총 8농가라고 19일 밝혔다. 사업별로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은 129억원(융자 103억원, 자부담 26억원)에 융자80%, 자부담 20%로 융자 금리는 사업 규모에 따라 1~2%로 이며, 축산분야 ICT융복합사업은 8억원(국비2.4억원, 융자4억원, 자부담1.6억원)에 융자 금리는 2%이다. 두 사업은 축사 및 축산시설의 개축 및 개보수와 축사 내외부 환경조절장비 등 원격 제어가 가능한 자동화 장비 구입 등의 비용을 지원한다. 정성주 시장은 “축사시설 현대화 및 축산분야 ICT융복합 지원사업으로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과 안정적인 축산경영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지역주민과의 상생과 가축사육 환경개선으로 친환경 스마트 축산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자치도, 농생명산업지구 3개소 지정 총력…주민 의견 적극 반영!

전북자치도, 농생명산업지구 3개소 지정 총력…주민 의견 적극 반영!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자치도가 「전북특별법」시행(‘24.12.27.)으로 농생명산업 분야를 국가적 거점으로 육성키 위해 상반기 내 농생명산업지구 3개소를 지정 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이번에 지정될 예정인 농생명산업지구는 ▲남원 ECO 스마트팜산업지구(60.1ha) ▲진안 홍삼한방산업지구(7.3ha) ▲고창 사시사철 김치특화산업지구(16.8ha) 등 3개소다고 18일 밝혔다. 남원 ECO 스마트팜산업지구는 전북 농생명 스마트팜의 허브 전초기지로 조성되며, 진안 홍삼한방산업지구는 국내 유일 홍삼특구를 기반으로 홍삼 산업의 시설 집적화 단지로 육성된다.  또한, 고창 사시사철 김치특화산업지구는 김치 생산·가공·유통·체험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농생명산업기본계획 및 지구 실행계획을 지난해 12월 농식품부 등 중앙부처와 협의 완료했으며, 전북지방환경청과의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절차를 「전북특별법」 시행 이후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 전략환경영향평가는 농생명산업지구 조성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환경보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필수 행정절차이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18일부터 20일간 도청 및 해당 시군청 홈페이지에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을 공람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평가 대상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공람 및 주민설명회 기간 동안 접수된 주민 의견을 평가서에 반영하고, 실시설계 단계에서도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추가로 진행해 지속가능한 산업지구로 조성할 방침이다. 최재용 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농생명산업지구가 단순한 농업단지를 넘어, 전국적으로 성공적인 농업혁신 모델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육성할 것이다”며, “보다 경쟁력 있는 산업이자, 고소득을 창출하는 미래형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