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 2023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시행 공고…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2023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 계획을 3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응시원서 교부는 오는 13일(월) 09:00부터 17일(금) 18:00까지며, 14개 시·군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에서 교부한다고 3일 밝혔다.  응시원서 현장접수의 경우 초졸 응시자는 전주, 완주를 제외한 12개 시·군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 별관 2층 접수처에 방문접수할 수 있고, 중졸고·졸 응시자는 도교육청 별관 2층 접수처에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방문접수가 어려운 응시자와 발열(37.5℃ 이상),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 기타 감기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나이스 검정고시서비스 누리집에서 공동인증서를 이용하여 온라인으로 접수하기를 권장한다. 다만, 온라인접수의 경우 1일 단축된 2월 13일(월) 09:00부터 16일(목) 18:00까지 접수를 진행하니 주의가 요구되고, 온라인 접수기간내에는 24시간 접수가 가능하다. 응시자들은 원서접수를 위해 최종학력증명서, 증명사진 2매, 신분증을 준비하여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행계획 공고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시험장소는 오는 3월 24일(금) 10시에 공고할 예정이고, 시험은 4월 8일(토)에 시행되며, 합격자는 5월 9일(화) 10시에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증서 교부는 전라북도교육청 고객지원실을 통해 방문 수령하거나, 원서접수시 기재한 주소로 일반우편 발송될 예정이다.

순창군, 저소득층 및 다문화·다자녀 학습활동비 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이 2023년 군비 4억원을 확보해 저소득층과 다문화·다자녀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학습활동비를 지원한다. 순창군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 다자녀(셋째아 이상)로 보호자와 학생이 순창에 함께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며 관내 학습시설에서 수강하는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이다고 3일 밝혔다.   지원금액은 학년 및 소득에 따라 2과목을 기준으로 96,000원~120,000원까지 지원되며, 국·영·수 등 보습 과목과 예체능 과목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시 신청 가능하며, 복지센터를 통해 지원 대상 적합 여부를 확인받은 후 희망하는 학습시설에 신청서를 매월 2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다만, 3월에는 학년 변동에 따라 지원금액이 변동되므로 신규 및 기존 지원 학생도 오는 2월 17일까지 읍면에서 자격확인 후 학원에 제출해야 한다.  최영일 군수는 “순창군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시, 2023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통합점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2023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통합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했다. 김제시에 따르면 월별 점검대상 사업장에 사전예고를 통해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가동과 적정처리를 유도하고 점검시 오염물질 배출저감을 위한 기술지원에 노력하겠다고 3일 밝혔다. 2023년 통합지도점검 계획에 따라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02개소에 대해 정기 지도점검을 시행해 대기·폐수·소음·진동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에 대한 시설점검과 행정지도할 계획이다.  특히, 아스콘 사업장에 대한 오염도 검사와 장마철 취약시간대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세사업장의 환경관리를 위해 2023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사업 예산 4억5000만원을 확보해 중·소기업에서 운영하고 있는 4·5종대기배출시설 방지시설 중 노후화된 방지시설개선, 사물인터넷(IoT) 설치 등 소규모 사업장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저감을 지원할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맑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는 방지시설 설치 지원과 기술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무단방류 등 고의적 환경사범에 대해서는 엄중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여성위원회 출범식…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여성위원회(위원장 박정희, 전라북도의원)가 3일, ‘너와 나의 미래를 설계하는’슬로건으로 출범식을 가졌다.  전국여성위원장 이재정 국회의원(경기 안양시 동인구)을 비롯, 전북도당위원장 한병도 국회의원(익산시을),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 이원택 국회의원(김제‧부안) 및 전라북도 여성 시‧도의원들과 여성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발대식에서는 여성가족부 폐지 등을 규탄하는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됐다. 박정희 전북도당 여성위원회 위원장은 출범사를 통해 “사회구성원으로, 엄마로, 가족의 중심으로 너와 나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뭉쳐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여가부 폐지를 추진하는 윤석열 정부에 맞서 국가적으로 성평등‧청소년‧가족‧보육 분야의 축소를 막아내고, 2024년 4월 총선을 민주당의 대승으로 이끌기 위해 먼저 목소리를 내는 전북도당 여성위원회가 되자”고 덧붙였다.  이재정 전국여성위원장도 축사를 통해 “민중의 고장이자 민주당에게는 끝없이 개혁의 피를 수혈해 주는 전북은 튼튼한 토양이다. 전국의 여성 당원들에게 여성의 새로운 바람, 개혁의 여성 정치를 불러일으켜 주시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한병도 전북도당위원장은 축사에서 “끈끈한 연대와 선명한 행동을 바탕으로 시대변화를 이끌어온 전북도당 여성위원회의 발대식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가 여성가족부 폐지 등을 주장하며 양성평등이라는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회적 불합리 요소를 개선하고 양성평등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서 먼저 연대하고 행동하는 전북도당 여성위원회가 되어 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북도당 여성위원회는 발대식과 함께 여성 당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스피치 특강도 진행했다. 

무주최북미술관, ‘2023 꾀부리는 토끼’ 전시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최북미술관은 2023년 계묘년을 맞아 오는 3월 2일까지 기획초대전 ‘2023 꾀부리는 토끼’ 전시회를 개최한다.  무주최북미술관에 따르면 새로운 시각의 해석을 통해 재탄생된 2023년 그들의 토끼는 창의적이고 흥미롭게 다가오며, 환상의 세계를 보여주듯 아름답고 화려한 토끼들의 모습을 무주최북미술관에서 만나 볼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조선시대에는 새해를 축하하며 그린 그림을 ‘세화’라 불렀다. 예술작품 속 소재로 종종 등장하는 친숙한 동물인 토끼는 십이간지 중 네 번째로 행운을 상징하며 모두가 좋아하는 영민한 동물이다.  전시에 참여한 우진청년작가회 작가들(고형숙, 김성석, 김수진, 박지은, 박진영, 송지호, 이 올, 이은경, 이일순, 이정웅, 이철규, 이호철, 이효문, 임택준,  장영애, 장우석, 조  헌, 조현동, 홍경준, 홍남기, 황나영)은 21점의 다채로운 토끼 작품을 구성해 전시했다.  특히 한국화, 서양화, 조각, 미디어 등 다양한 재료와 기법으로 작가의 개성을 담았다.  박선옥 군 문화예술과장은 “전북을 대표하는 현대미술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으로 군민들과 함께 2023년 토끼처럼 껑충 뛰어오르길 바라는 마음을 전시에 담았다. 행운과 희망을 상징하는 토끼작품으로 2023년 최북미술관의 다양한 기획 전시를 기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