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2023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통합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했다.
김제시에 따르면 월별 점검대상 사업장에 사전예고를 통해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가동과 적정처리를 유도하고 점검시 오염물질 배출저감을 위한 기술지원에 노력하겠다고 3일 밝혔다.
2023년 통합지도점검 계획에 따라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02개소에 대해 정기 지도점검을 시행해 대기·폐수·소음·진동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에 대한 시설점검과 행정지도할 계획이다.
특히, 아스콘 사업장에 대한 오염도 검사와 장마철 취약시간대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세사업장의 환경관리를 위해 2023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사업 예산 4억5000만원을 확보해 중·소기업에서 운영하고 있는 4·5종대기배출시설 방지시설 중 노후화된 방지시설개선, 사물인터넷(IoT) 설치 등 소규모 사업장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저감을 지원할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맑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는 방지시설 설치 지원과 기술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무단방류 등 고의적 환경사범에 대해서는 엄중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