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순창쌀 소비촉진을 위한 마시는 발효쌀‘순창가바야’상품 출시!

순창군, 순창쌀 소비촉진을 위한 마시는 발효쌀‘순창가바야’상품 출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사장 순창군수 최영일, 이하 진흥원)이 순창쌀, 밤, 미생물을 이용해 개발한 발효음료인‘마시는 발효쌀 순창가바야’를 출시했다. 순창군은 순창쌀을 이용한 기능성 제품을 개발과 동시에 상품화될 수 있도록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진흥원은 진흥원의 자원과 기술을 기반으로 첨단 발효제조시설에서 마시는 발효쌀 순창가비야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제품의 주요 성분으로는 곡물 발효 소재인 순창쌀이 주로 차지하고, 설탕과 같은 합성당과 합성색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건강한 맛과 영양을 잡았다.  또한 뇌 건강과 편안한 수면 기능을 가진 가바(GAVA) 성분도 함유돼 불면증, 불안 등과 같은 문제를 가진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소화 흡수가 우수하고, 식사 대용으로 섭취가 가능하기 때문에 아침을 굶는 직장인 및 학생들에게 편리하고 든든한 한 끼 식사 대안으로 제공될 수 있다. 최영일 이사장(순창군수)은 “쌀 가격 하락과 쌀소비의 감소로 군 농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는 현실을 타개할 방안으로 순창쌀을 이용한‘순창가바야’발효음료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상품 출시에만 그치지 않고 마케팅 등을 활용해 유통판매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여 지속적으로 순창쌀이 제값을 받고 소비 촉진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시는 발효쌀 순창가바야’는 순창군에서 재배한 쌀과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개발한 발효미생물 순창황국균과 순창홍국균을 사용하여 제조한 발효음료다.

농촌진흥청, 버섯사관학교에서 재배 육종기술 교육

농촌진흥청, 버섯사관학교에서 재배 육종기술 교육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버섯 귀농인을 돕고 민간 육종가 양성을 위해 ‘2023 버섯사관학교’를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충북 음성)에서 연다.  2008년부터 해마다 진행해 온 버섯 육종교육은 2020년 코로나로 중단됐다 올해 다시 시작한다. 이번 교육은 육종뿐 아니라 버섯으로 귀농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버섯사관학교’라는 이름으로 기존 육종 외에 재배기술 교육도 마련했다. 버섯 재배 교실은 재배 교육은 귀농인이나 버섯 재배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17일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버섯 재배원리’와 ‘병 방제기술’을 소개하고, 실제 양송이버섯,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현장 전문가와 버섯 귀농인, 귀농 상담가를 초청해 실용적인 재배기술과 안전하게 귀농하는 요령을 공유한다.   버섯 육종 교실은 육종 교육은 버섯 재배경력이 있고, 품종을 실질적으로 개발할만한 시설과 의지가 있는 재배 농가 또는 종균배양소 관계자 등으로 한정해 18~19일 인삼특작부 신육종재배연구실에서 진행한다.   교육은 ‘버섯육종 실전’ 등 이론과 ‘포자 수집과 조직배양’ 등 실습 강의로 진행한다. 특히, 육종의 근본이 되는 균(원균) 관리 방법부터 균주 교잡과 교잡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현미경 관찰, 고체, 액체, 곡립 종균(씨균)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도 갖는다.    버섯사관학교 참가 신청은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받는다. 재배 교실 참가 신청은 가까운 시군농업기술센터로 하면 되고, 최대 100명으로 제한한다.  육종 교실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팩스(043-871-5702) 또는 전자우편으로 버섯과에 신청하면 된다. 현장에서 버섯  육종이 가능한 16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하며, 대상자에게는 11일 따로 알릴 계획이다.  장갑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장은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개최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버섯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바라며, 민간 육종을 통해 다양하고 우수한 품종이 개발돼 버섯 산업 확대에도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읍시,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최대 5년 지원

정읍시,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최대 5년 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읍시가 무주택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내달부터 2023년 하반기‘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정읍시에 따르면 신청 대상은 정읍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혼인신고를 한지 5년 이내(2018년 10월 1일~2023년 9월 30일)인 무주택 신혼부부로, 부부합산 연 소득이 8000만원 이하인 가구다고 27일 밝혔다. 지원액은 주택전세자금(대출잔액기준)의 1%로 최대 100만원을 지급한다. 조건 유지 시 최대 5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가 많은 경우 자녀 수 및 거주기간, 장애등록 여부, 부양가족 여부, 나이, 다문화가정 여부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에 따라 가구를 선정한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공공임대 주택 거주자 등 유사 지원사업 수혜자와 상반기에 지원을 받은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자격 심사를 통해 11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신혼부부는 10월 4일부터 31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학수 시장은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신혼부부의 지역정착과 출산을 장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층과 신혼부부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득기준 등 지원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 홈페이지(시민마당>알림마당>고시/공고)또는 시청 기획예산실 인구정책팀(063-539-5683)에 문의하면 된다.

전북대학교,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과 혁신제품 발굴 등 의료기기 기업 지원…

전북대학교,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과 혁신제품 발굴 등 의료기기 기업 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메카노바이오활성소재 혁신의료기기 실증센터(센터장 박찬희 교수)와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이 의료기기 기업의 애로문제 해소와 양 기관 간 협력 증진을 위해 지난 26일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첨단 의료기기 기업 및 혁신제품 발굴과 혁신의료기기 분야의 연구개발 및 비임상 실증지원(GLP) 등 관련 국내 의료기기 기업지원을 위한 공동 협력에 나선다. 또한 의료기기 연구개발 전 주기 지원 및 제품화에 협력하고, 상호 정보교류 등을 통한 협업 모델 창출, 국내 의료기기 산업발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등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양오봉 총장은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의료기기 기업들의 애로문제를 해소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탄탄한 기틀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첨단 의료기기 분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의 첨단 분야 육성을 통한 지역 상생 전략을 모색하고 있는 우리대학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재화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이사장은 “전북대와의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의료기기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및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 제품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와 협력에도 적극 나서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카노바이오활성소재 혁신의료기기 실증센터는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산업거점지원사업으로 전북대 부지 내에 의료기기 제조를 위한 개발지원 및 제품화를 위한 물리화학적 실험과 비임상 실증지원 시설과 장비를 구축 중에 있으며, 혁신의료기기 기업 탐색·발굴부터 상용화 기술개발 및 실증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임실군,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 마련…

임실군,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 마련…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석 연휴 생활 쓰레기 관리대책을 실시한다. 임실군은 거리의 낙엽, 투기된 생활 쓰레기 등을 마을 주민과 협력해 청소하며 6일간의 긴 연휴를 맞을 준비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연휴 중에는 생활폐기물 불편 신고 접수반 및 수집반을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운영해 생활 쓰레기 수거 활동을 강화하고 생활 쓰레기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휴 중 9월 29일에서 10월 1일까지 3일간은 광역 소각장, 광역 재활용 처리시설이 휴무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지만, 9월 28일, 10월 2일, 10월 3일은 종량제 쓰레기, 재활용 쓰레기, 음식물쓰레기를 정상 수거한다.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 날에는 최대한 생활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고 수거가 가능한 날에 배출하는 것이 좋다.    심 민 군수는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관리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수거일에 맞게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배출”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