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 ‘바이바이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우범기 전주시장, ‘바이바이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우범기 전주시장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난 15일 SNS 등을 통해 게시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영상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시민들과 함께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우 시장은 전주시민들이 물티슈와 플라스틱 빨대 등의 사용을 줄이고, 중고나 재활용 제품을 적극 이용해줄 것을 주문했다.  시는 이번 바이바이플라스틱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실천을 확산시키고,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 사업을 전개하고, 기관·단체·기업 등과 1회용품 없는 조직 문화 만들기 협약, 1회용품 없는 장례문화를 위한 협약을 통해 일회용 플라스틱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를 통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우범기 시장은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과 박지원 전주시체육회장을 지목했다. 

전라북도,‘전북형’한옥건축 표준설계도서 제작·보급…10월초 보급

전라북도,‘전북형’한옥건축 표준설계도서 제작·보급…10월초 보급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도가 제작한‘2023년 전북형 한옥건축 표준설계도서’가 국토부로부터 공식 인정(국토교통부 공고 제2023-1140호, 2023. 9. 15.)받아 10월 초 보급을 앞두고 있다. 최근 전통한옥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경향에 발맞춰 전북도는 현대적 실용성을 갖춘 한옥 보급을 정책으로 담아내고자, 작년 6월부터 용역을 착수해 금번 9월에 한옥 표준설계도서로 인정받는 결실을 맺게 된 것. 본 설계도서는 전북 지역에 존재했던 한옥에 대한 특성을 현대 주거트렌드에 맞춰 재해석한 형태의 70~130제곱미터 이내 면적의 6종(ㅡ자형 2, ㄱ자형 2, ㄷ자형 2)으로 구성됐다. 에너지 효율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단열성능을 높이고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설계를 적용하는 등, 한옥의 멋스러움뿐만 아니라 기술성까지 확보되어 주거품질에 대한 높은 기대를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건축주는 표준설계도서를 활용해 설계기간 단축 및 1천만원 정도의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도가 추진하는 한옥건축 지원사업으로 최대 5천만원의 건축비 지원까지 받을 수 있다. ‘전북형 한옥 표준설계도서’는 10월 초부터 도민 누구나 전북도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으며, 도내 14개 시군 건축부서에 방문하면 설계도서를 오프라인으로도 열람 가능하다. 김운기 도 건설교통국장은 “전북형 한옥건축 표준설계도서의 보급으로 도내 품격 있는 한옥건축 문화가 자리잡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10월중 대상자 모집 예정인 한옥건축 지원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박병주 남전주 장의버스 대표, 추석 명절 맞아 후원물품 기부…

박병주 남전주 장의버스 대표, 추석 명절 맞아 후원물품 기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전주 장의버스 대표 박병주가 지난 13일 호성동주민센터(동장 소민호)를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박병주 대표는 우리 고유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라면 100박스를 기부했다. 이번에 기증한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과 함께 전달될 계획이다. 박병주 대표는 “우리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온기와 희망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소민호 동장은 “매년 나눔을 실천해주고 계시는 남전주 장의버스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후원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훈훈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전주 장의버스는 매년 호성동주민센터를 찾아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하며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 박병주 남전주 장의버스 대표는 현대장례예식장도 운영하고 있으며, 수익금의 5%에서 10%를 40개 복지시설 및 농촌요양시설에 지원하고 있다.

전북대-전북도-기업들, 2차전지 인재양성 거버넌스 구축!

전북대-전북도-기업들, 2차전지 인재양성 거버넌스 구축!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2차전지 분야를 선도할 첨단산업 인재양성을 위해 협업에 나서고 있는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와 전북도(도지사 김관영)가 전북 최초로 2차전지 선도 기업들과 함께 인재양성을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이와 관련 전북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새만금을 방위산업과 에너지 등의 첨단 전략산업 클러스터로 구축하려는 전북도의 정책과 궤를 같이 하고 있다.  전북대는 지난 4월 급성장하고 있는 2차전지 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전북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내년 ‘배터리융합공학전공’을 신설키로 하고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차전지 분야 인재양성의 연장선으로 전북대와 전북도는 지난 15일 오후 4시 30분 2차전지 기업 CEO,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재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관련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을 구체화 했다. 이날 전북대 및 전북도와 산·학·관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SK넥실리스와 대주전자재료㈜, 리튬플러스, 비나텍㈜, 성일하이텍㈜,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 에코프로, 이피캠텍(주), 제이디아이(JDI), ㈜가온셀, ㈜데카머티리얼(HPK), ㈜에너지11, ㈜오디텍, ㈜이엔플러스, ㈜정석케미칼, ㈜천보BLS, ㈜하이드로리튬, ㈜한솔케미칼, ㈜휴버스연구소, ㈜씨에스에너텍 등 20개 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협약 주체들은 전북대에 2차전지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전공 설립 추진에 협력하고, 연구개발과 인력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정보 교류에도 협력키로 했다. 또한 2차전지 산업 관련 전공 신설뿐 아니라 졸업생의 취업을 위한 행정지원에도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어서 2차전지라는 미래 첨단 분야에 전북대 학생들의 취업문 또한 넓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MOU 체결뿐 아니라 2차전지 기업들이 인재양성을 위한 건의사항들을 양오봉 총장과 김관영 도지사에게 건의하고 소통하는 시간도이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참여 기업들은 전북대 진수당 1, 2층에 기업 채용설명 부스를 마련하고, 이 외에 국내 우수기업들도 부스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해 학생들이 2차전지 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양오봉 총장은 “4차 산업혁명과 첨단산업시대의 도래라는 시대흐름 속에 전북대가 앞장서 전라북도 최초로 첨단분야 인재양성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하고, 나아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관영 도지사는 “우리 전북도는 새만금을 방위산업과 에너지 등의 첨단 전략사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을 세웠는데, 전북대 역시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관련 학과(전공) 개설 등 가장 적극적인 동반자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관련 기업들과의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과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지방 중심의 교육·취업 체계를 확립해 나가도록 긴밀히 협력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