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2023 이팝프렌즈 후원인의 밤 행사 개최!

전주문화재단, 2023 이팝프렌즈 후원인의 밤 행사 개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이 오는 12월 5일 오후 7시 팔복예술공장 이팝나무홀에서 2023 이팝프렌즈 후원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주 문화예술 후원회 「이팝프렌즈」로 예술후원을 이어준 후원인과 예술가를 위한 따뜻한 송년 행사로, 이팝프렌즈 시상식과 팔복다복 음악회, 만찬과 친교의 시간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후원인의 밤 1부 행사인 이팝프렌즈 시상식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옹호하는 예술인상 시상과, 적극적인 후원 활동에 감사를 표하는 후원인상 시상으로 이뤄진다. 이팝프렌즈 시상식은 2021년 전주 문화예술 후원회로 발족한 「이팝프렌즈」가 어려운 예술현장에서 창작을 이어나가는 예술인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모든 상금을 후원 모금을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치루는 시상식이다. 예술인상에는 유수영(공연), 김성수(시각), 이종근(문학), 이재원(기획)씨가 각 상금 300만 원과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후원기업상에는 (유)국민종합주택관리와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주)카텍에이치가, 후원인상에는 엄윤숙 후원자가 우범기 전주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는다. 2부 행사로는 <팔복다복 음악회>가 함께 운영된다. 이번 음악회는 전주 문화예술 후원회 「이팝프렌즈」의 후원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음악회로, 이팝싱어즈, 발달장애 아들과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 이상한계절의 무대로 차오르는 송년의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후원인의 밤 개막을 알리는 이팝싱어즈는 성악, 뮤지컬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팔복예술대학의 참여자들로 이루어져있다. <꽃밭에서>, <그 겨울의 찻집>, <O Sole Mio> 등 클래식 성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레퍼토리를 선사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성민씨는 장애를 갖고 있다. 유아 시절 발달장애 진단을 받았지만 그의 어머니 성악가 장인숙씨의 꾸준한 음악지도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청년예술가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전문 음악인으로 발돋움을 시작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엄마와 아들의 합동 공연으로 후원인의 밤을 찾은 관객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상한 계절은 환절기의 특별한 느낌을 닮은 모던포크듀오이다. 그들의 음악엔 가는 계절의 아쉬움과 오는 계절에 대한 기대가 담겨있다. 다양한 공연을 통해 성장해온 그들은 관객과 편안하고 친숙한 아날로그적 소통을 추구하면서, 과거의 향수는 물론 새로운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백옥선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도 이팝프렌즈 후원인들의 적극적인 후원이 모여 ‘예술경영대상’이라는 성과로 돌아왔다”며, “후원인 여러분이 꽃피워준 예술후원을 후원인의 밤 행사를 통해 다시금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문화예술 후원회 「이팝프렌즈」 나춘균 회장은 “이팝프렌즈 후원인의 밤 행사를 위해 후원해주신 향토기업인과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시상식의 수상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창작활동을 이어온 예술인을 선정하여 제정의 취지를 살리려 했다. 모쪼록 다가오는 행사를 통해 전주의 예술후원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이팝프렌즈 후원인의 밤 행사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경품행사도 마련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전주문화재단 미래전략팀(063-211-9276)을 통해 가능하다.

남원시, 2024년도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입주자 모집!

남원시, 2024년도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입주자 모집!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가 주생면에 위치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입주자를 12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 모집한다. 남원시에 따르면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정착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자 남원시에서 임대·운영하는 시설로서, 이번 공고에는 9세대(원룸형 3세대, 투룸형 6세대)를 모집 중이다고 30일 밝혔다. 입주자로 선정이 되면 2024년 3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11개월간 거주하게 되고, 귀농귀촌센터에서 영농 재배 실습, 귀농귀촌 정착 실용 교육 등을 제공한다. 입주와 관련해 임대료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청 홈페이지 게시판을 확인하면 되며, 문의 사항은 남원시청 농촌활력과(063-620-6362)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정착 초기 많은 어려움을 겪는 실정으로 영농교육은 물론 남원시에 대한 더 많은 정보수집을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주시설공단, ‘생존수영 교실’ 강습생 모집…3개 반 총 90명

전주시설공단, ‘생존수영 교실’ 강습생 모집…3개 반 총 90명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시민 안전을 위해 ‘생존수영 교실’을 운영한다. 시설공단에 따르면 오는 12월 11일부터 22일까지 주말을 뺀 열흘간 전주 덕진수영장에서 3개 반으로 나눠 강습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강습을 통해 인명 구조와 자기 생존에 필요한 수영 영법과 심폐소생술, 구명조끼 사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강습은 무료로 진행된다. 단 수영장 이용료는 별도로 내야 한다. 수강 신청은 12월 1일부터 5일까지 받고, 모집인원은 총 90명이다. 신청 인원이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추첨을 진행한다. 공단은 시민 안전을 위해 생존수영 교실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구대식 이사장은 “안전한 물놀이 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생존수영 강습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군산시,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가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한다. 군산시에 따르면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231억원을 1만 253명의 농업인에게 지급할 계획이다고 30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인 소득 보전을 위해 기존의 쌀·밭 직불사업을 2020년에 개편하여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농업인 요건에 따라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뉘어 지급된다.  소농 직불금은 경작면적, 소득, 영농기간 등 소농요건을 충족할 경우 120만원을 정액 지급하며, 면적직불금은 농가별 재배면적에 따라 구간별 단가를 차등 적용해 지급하는 직불금이다. 시는 지난 2~5월 신청을 받아 농업인 및 농지, 소농직불 요건 등에 대한 자격검증과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해, 11월에 지급대상자를 확정했으며, 소농직불금은 1,798농가 21억원, 면적직불금은 8,455농가 210억 원이다. 특히, 올해부터 지급대상 농지요건이 일부 완화되면서 지난해보다 지급액이 5억여원이 증가했다. 양현민 농업축산과장은 “농자재값 상승과 쌀값 하락에 금년에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가중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농가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군, 유산 활용과 보존방안 공유 위한 세계유산도시협의회 개최!

고창군, 유산 활용과 보존방안 공유 위한 세계유산도시협의회 개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국내최초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의 보물 7개를 보유한 고창군이 국내 25개 세계유산도시들과 적극적인 협력에 나섰다. 고창군은 지난 29일 오후 ‘제27차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정기회의 및 실무자 워크숍’을 상하농원에서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해’ 등 고창군만의 유산 활용법을 소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협의회장인 김윤철 합천군수와 부회장 심덕섭 고창군수,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한 회원도시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고창군은 13대(2022~2023년) 부회장도시로서 제6회(2012년6월)와 제15회(2015년12월) 정기회의 개최에 이어 3번째로 제27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유네스코 보물 7개를 품은 고창군 홍보영상으로 진행된 정기회의에서는 올해 등재된 ‘가야고분군’ 등재도시의 정식가입이 승인됐다. 내년 협의회의 대외적 홍보와 역량강화를 위한 공동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대한민국 세계유산도시가 고창에 모여 정기회의와 실무자 워크샵을 개최하게 되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세계유산도시들이 연계하여 관광활성화 등 현안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는 세계유산을 보유한 25개 시군구 단체장 협의회로 세계유산도시 간 상호 우호증진과 협력을 목적으로 2010년에 창립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행정협의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