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시민 안전을 위해 ‘생존수영 교실’을 운영한다.
시설공단에 따르면 오는 12월 11일부터 22일까지 주말을 뺀 열흘간 전주 덕진수영장에서 3개 반으로 나눠 강습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강습을 통해 인명 구조와 자기 생존에 필요한 수영 영법과 심폐소생술, 구명조끼 사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강습은 무료로 진행된다. 단 수영장 이용료는 별도로 내야 한다.
수강 신청은 12월 1일부터 5일까지 받고, 모집인원은 총 90명이다.
신청 인원이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추첨을 진행한다.
공단은 시민 안전을 위해 생존수영 교실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구대식 이사장은 “안전한 물놀이 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생존수영 강습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