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재단 완주군지회 7일 창립…김대중 정신 계승

김대중 재단 완주군지회 7일 창립…김대중 정신 계승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김대중 재단과 함께 완주군 지회(이돈승 지회장)가 출범한다. 완주군 지회는 김대중 대통령의 통합과 평화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김대중 재단 완주군지회’ 창립대회가 오는 7일 오후 5시30분 완주군청 문예회관에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창립식에는 김대중 대통령의 일대기가 상영되며, 안호영 국회의원과 유희태 완주군수가 참석해 축사를 할 계획이다. 이돈승 지회장은 “세상이 혼돈속에서 신음하고 있다. 분쟁의 현장에서 고통받으며 죽어가는 아이들의 소식을 접한다. 이는 우리 모두이 책임일 것이다”며 “다시금 우리에게 김대중 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생을 통합과 평화 정신에 바치진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고자 한다”면서 “행동하는 양심을 마음에 새기며 출범식에 함깨해 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완주군지회 추진위원으로는 권요안·김규성·김유식·김재천·서남용·성중기·신영숙·심부건·유의식·유이수·유희성·윤수봉·이경애·이돈승·이미경·이상배·이순덕·이주갑·최광호·최만열·황재석·김용일·이승연씨 등이 참여하고 있다. 

전라북도,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 신속추진 마련…인허가 사전 협의 완료

전라북도,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 신속추진 마련…인허가 사전 협의 완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가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 2.4GW 조성에 어려움이 있었던 국방부, 해수부 등 관계부처와의 인허가 사전 협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세부 조율 작업에 착수한다. 전북도에 따르면 먼저 군 작전성 협의와 관련, 해상풍력 발전기의 대형화 추세로 군 안보에 대한 영향이 더 확대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도는 올해초까지 군 전파영향평가 연구용역(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수행해 전파차폐 등 군 작전성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용역을 통해 제시된 해소방안을 토대로 국방부-예하부대(7개)와 협의를 진행한 결과 ‘23년 11월에 사전 협의(조건부 동의)가 완료됐다.  향후 국방부-예하부대 의견 등을 수렴해 합의서 체결 후 해소방안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비롯해 명시된 합의사항을 충실히 이행해 향후 발전사업자의 공유수면허가 전까지 최종 협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협의결과를 반영, 조건부 동의 해역에 대한 세부협의를 진행하고, 최종적으로 상호 간 미합의된 해역에 대해서는 사업부지에서 제외하는 것으로 하여 향후 인허가 단계에서의 국방부(예하부대)-발전사업자 간의 최종 협의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현재 선정된 발전사업자인 한국전력, 한국해상풍력과 협력해 인허가 관련 협의사항을 단계별로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 선정 예정인 발전사업자 민간공모 시에도 국방부-예하부대에서 제시한 조건부동의 사항을 공모 이행조건으로 명시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 외, 해수부와의 해상교통안전진단 협의는 ’21년 5월부터 수행한 연구용역(목포해양대학교)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타 인허가와의 저촉 여부 등을 반영하여 올해 안에 최종 허가서를 발급받을 계획이다. 그리고 내년까지 확산단지 1.2GW에 대한 단지배치 설계, 지반 및 해역조사, 풍황계측기 설치 및 분석 등을 적기 진행하고, 전력계통의 연계를 위한 경과지를 조속히 확정해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건설시기에 맞춰 추진될 수 있도록 한전과 협력 대응할 예정이다. 오택림 도 미래산업국장은 “금번 협의 결과는 그간 발전사업자-관계부처와의 인허가 협의가 어려움을 고려해 공공주도로 협의를 추진한 첫 사례로써, 향후 해상풍력 연관기업들의 인허가 단계에서의 부담요소가 상당부분 경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더불어 배후항만 조성 등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를 조속히 구축해 전라북도가 해상풍력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주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4대 분야 9개 대책

전주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4대 분야 9개 대책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는 미세먼지 걱정 없는 생활공간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전주시는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4대 분야 9개 대책으로 이행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 중 △미세먼지 집중관리도로 청소 강화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 단속 △영농폐기물 및 부산물 소각행위 점검 △소규모세탁소 휘발성유기화합물 저감사업 △대기오염물질·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집중관리 △계절관리제 및 영농폐기물 소각금지 홍보 등을 추진한다. 특히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제한 단속을 시행하고, 행정·공공기관의 차량 2부제를 실시한다.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 비상저감조치 발령일에 운행할 경우에는 주요 도로에 설치된 단속카메라 16개 지점, 42대를 통해 단속이 이뤄지며, 적발될 경우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저공해 조치 완료 차량 △영업용 차량 △장애인·국가유공자·긴급차량 등은 단속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저감장치 미부착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비상저감조치 발령일에 운행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미세먼지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적극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특별법’에 따라 계절적인 요인 등으로 초미세먼지가 짙어지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이다.

진안군, 임진왜란 웅치전적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

진안군, 임진왜란 웅치전적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이 6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2022년 12월 30일 사적으로 지정된 「임진왜란 웅치 전적」 중 진안군에 해당되는 문화재구역에 대한 종합정비계획 수립 뿐만 아니라 반경 500m에 해당하는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부귀면에 위치한 메타세콰이어길 및 주변 관광지와 연계하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관련 부서 담당자, 전북도 문화유산과 담당자, (사)웅치전적지 보존회 이사장 및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중간보고회에 참석했던 전 문화재청 부위원장과 사적분과 위원장을 겸했던 이재운 교수(전주대학교 명예교수)와 박종익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은 상황상 자문의견서로 대체했다. 보고회는 기존 사례조사 및 분석, 정비계획 기본 방향 설정, 옛 웅치길 복원, 탐방로 및 경관조명, 호국광장 및 역사관 조성, 주차장 조성 등 편의 시설, 단기·중기·장기 단계별 정비계획에 대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보고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한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해 전라북도에서 추진하는 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에 우리 군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관련 부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하여 본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또한 웅치전투에서 순국하신 호국선열에게 조금이라도 보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진안군에서 앞서 준비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수립 사업은 관리단체인 전라북도에서 문화재청 국가지정문화재 보수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수립」에 진안군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키 위해 자체적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최훈식 장수군수, 2023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 방문!

최훈식 장수군수, 2023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 방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난 5일 산서면 2023년산 공공비축미 수매장을 방문해 농가들과 관계자들을 만나 올해 수매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벼 수매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최훈식 군수는 “금년에는 잦은 호우와 태풍, 병해충 발생으로 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최 군수는 이날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을 점검하면서 관계자들에게 공공비축미 매입을 차질없이 진행해 농가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장수군은 올해 신동진과 해담쌀을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으로 선정하고 공공비축미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매입물량은 4,289톤(건조벼 1,570톤 산물벼 2,719톤)으로, 현재 장수읍 외 5개 면 3,883톤 매입을 완료했으며, 오는 12월 11일까지 2023년 피해 벼 매입을 포함한 건조 벼 406톤을 매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