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의회 박성만 의원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9일 ‘희망2024 나눔캠페인’을 통해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10만원을 기부했다. 박성만 의원의 꾸준한 기부활동은 2014년 고창읍 체육회장 취임 이후로 시작됐으며, 특히 고창의 봉사단체 ‘밀알회’ 회장과 회원 활동을 통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 장학금 전달 등에도 앞장서 왔다. 박 의원은 지난해에는 156만원 기부금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으며 또한 올해도 기부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올해 기부금은 연초부터 박성만 의원 사무실에 비치한 개인 모금함에 매달 의원 월급의 10%와 더불어 틈틈이 발생하는 소액을 조금씩 적립한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만 의원은 “주변에 소외되고 힘겹게 겨울을 나는 어려운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에 참여해 기부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대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성만 의원은 2024년도 예산심사 등을 주도하며 군민들의 소중한 혈세로 이뤄진 예산들이 선택과 집중을 통해 낭비되지 않고 적재적소에 쓰이도록 심사에 최선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년도:] 2023년
무주군, 적극 행정 및 규제개혁 역량 강화 교육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19일 무주군민의 집에서 군청을 비롯한 각 읍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적극 행정 및 규제개혁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상호 소통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적극 행정 마인드 함양 및 추진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이승모 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공공의 이익 실현을 위한 적극 행정 법령 정비를 비롯해, 법령해석 방법 및 사례 등을 공유했다. 또한 질의·응답을 통해 타 기관의 적극 행정 모범 사례를 어떻게 무주군에 접목해 나갈지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고 적극 행정 업무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 등 의사결정 지원에 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했던 직원들은 “적극 행정이 다소 막연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는데 실제 사례 위주의 교육을 듣다 보니 감이 잡히는 것 같다”며 “공무원으로서 행하는 적극적인 사고와 실천이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생각을 가지고서 업무 개선과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입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유호연 무주군 부군수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무주군 공직자들이 적극 행정과 규제개혁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 의지를 새롭게 하길 바란다”라며 “무주가 군민이 체감하는 적극 행정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주시설공단, 겨울방학 맞아 ‘스케이팅’ 특강반 운영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겨울방학을 맞아 ‘스케이팅’ 특강반을 운영한다. 시설공단에 따르면 종목은 스피드 스케이팅과 피겨 스케이팅, 그리고 인라인롤러 스케이팅이다고 19일 밝혔다. 스피드 스케이팅과 피겨 스케이팅 특강은 전주 빙상경기장에서 내년 1월 8일부터 2월 8일까지 한 달간 2차에 걸쳐 총 6개 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모집 정원은 각 반 8명씩 총 48명이며, 수강 신청 기간은 1차가 내년 1월 5일, 2차가 내년 1월 24일까지다. 인라인롤러 스케이팅 특강은 전주 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내년 1월 5일부터 같은 달 31일까지 1차례 진행된다. 총 3개 반이 운영되며, 모집 정원은 각 반 15명씩 총 45명이다. 수강 신청은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접수하며, 두 특강 모두 학생뿐 아니라 성인도 수강할 수 있다. 구대식 이사장은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특강반을 개설했다”며 “겨울방학 특강이지만 특별히 연령을 제한하지 않는 만큼 학생들을 비롯한 시민들이 특강을 통해 올겨울을 건강하고 재미있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상의, 14년 연속 시니어인턴십 수행기관 선정!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윤방섭)가 지난 18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보건복지부 재정지원일자리 사업에서 ‘2024년 취업형 사업 수행기관으로 재선정됐다. 전주상의는 지난 2011년 부터 14년 연속 시니어인턴십 사업을 수행하게 됐으며, 그동안 1천2백여명의 노인 일자리 창출 및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왔다. 참여기업은 인턴기간 3개월 동안 월 최대 40만원 한도 내에서 약정급여의 50%를 지원하는 인턴지원금과 인턴기간 종료 후 6개월 이상 계속고용 전환시 3개월 동안 채용지원금을 추가 지급 받게 되어 1인당 최대 240만원을 지원 받게 된다. 또한, 시니어인턴십 참여자가 동일기업에 연속하여 3년이상 장기근속시 1인당 최대 280만원의 장기취업유지형 지원금이 추가 지급된다. 시니어인턴십은 신규 고용창출 지원 사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해당 근로자를 고용하기 전에 수행기관과 반드시 협약을 먼저 체결해야 한다. 전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전주상공회의소 일자리지원센터(280-1150)로 연락하면 보다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시니어인턴십 사업은 만 60세 이상 근로자를 고용한 기업에게 인건비를 지원해 근로 능력이 있는 건강한 노인의 신규 고용 및 재취업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민주당 전북의원 일동, ‘새만금 예산 원상 복원’ 항의 농성 돌입!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 지역 국회의원(한병도, 김성주, 김윤덕, 안호영, 김수흥, 신영대, 윤준병, 이원택) 일동이 새만금 예산 원상 복원을 위해 항의 농성을 시작한다. 18일 오후, 민주당 전북의원들은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180만 전북도민의 뜻을 모아 새만금 예산이 원상 복원될 때까지 항의 농성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 직후 국회 본관 로텐더홀 앞에서 농성에 돌입했다. 앞선 기자회견에서 민주당 전북의원들은 “여야가 합의한 내년도 예산안 처리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며, “국회 예결위 결산심사와 국정감사, 예산안 심사를 거치며 타 지역 사업과 비교했을 때 유독 새만금 사업 예산이 부적절하게 삭감되었음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철도·공항·고속도로 등 주요 SOC 사업 중 새만금을 제외한 다른 사업들은 모두 부처안을 100% 수용ㆍ반영했다. 하지만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는 28%, 새만금 신공항은 11%만 반영됐고, 새만금항 인입철도는 한 푼도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새만금에 대한 보복성 예산 삭감이 아니라면 설명되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이들은 “지난 11월 6일 민주당은 새만금 사업 예산을 증액시켜 지방 발전의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라고 강조한 뒤, “그런데도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새만금 예산을 원상 복원하라는 국민적 요구에 아직까지 어떠한 답도 내놓지 않고 무시하고 있다”며 정부여당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서 민주당 전북의원 일동은 “새만금 개발사업은 30년 넘게 많은 부침이 있었지만, 보수-진보를 가리지 않고 모든 정부에서 일관되게 추진되어 왔다”라 밝히고, “최근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으로 새만금에 대한 기대감은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다”라며 조속한 SOC 조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도 새만금의 무한한 잠재력을 확인하고 가장 중요한 것을 개발 속도라 강조했다”면서, “그러나 윤석열 정부가 밝히고 있는 계획대로라면 임기동안 새만금 사업은 올스톱 될 것이며, 역사는 윤석열 정부를 새만금 개발을 후퇴시킨 역대 최악의 정부로 기록할 것이다”라고 역설했다. 끝으로 민주당 전북의원 일동은 “새만금 SOC 예산 삭감이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합작한 정치보복성 예산 삭감이 아니라면, 새만금 개발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을 반드시 원상 복원시켜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 및 농성에는 전북도의회 국주영은 의장을 비롯한 새만금 SOC예산 정상화 및 잼버리 진실규명 대응단 실무추진위원회(김정기 위원장, 권요안, 나인권, 문승우, 박정규, 한정수 의원) 소속 도의원들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