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농업기술센터, 2024년 농촌지도사업 신청 접수!

부안군농업기술센터, 2024년 농촌지도사업 신청 접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과 시험연구기관에서 개발된 신기술을 지역에 신속히 보급 확산키 위해 2024년 농촌지도사업을 오는 26일까지 신청 접수한다.  신청 대상 사업은 농업인력 육성, 생활자원, 귀농귀촌, 식량작물, 과학영농 등 7개팀  37개 사업이며 현재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 영농조합법인, 생산자단체 등 관련 사업 종사자 등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된 사업은 각 분야별로 사업신청 현지확인 및 사업성 검토 등 거친 후 부안군 농업산학협동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적격자를 선정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된 시범사업장은 새기술 영농현장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신기술 수용을 통해 농업경쟁력 및 농가소득을 높여 농가 모델로 육성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년농업인 신소득작목 발굴 지원, 부가가치 향상 농식품 가공창업 지원, 쌀가루 지역 자립형 생산․소비 모델사업 등 농업기술 혁신과 보급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 농업인 육성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단계별로 연시회, 평가회 등을 거쳐 영농현장의 애로기술을 해결해 농업경쟁력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세한 사업내용이나 신청방법은 부안군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된 각 팀별 사업추진계획서를 참고해 읍면 농업소득상담소 및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전북대, 겨울방학 중 RIS사업 ‘JST 공유대학’ 시작 전 지역 대학생 기초교양 교육

전북대, 겨울방학 중 RIS사업 ‘JST 공유대학’ 시작 전 지역 대학생 기초교양 교육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RIS사업으로 시행되는 ‘전북 새만금텍(JST) 공유대학(원) 일환으로 전북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수준별 기초·교양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3월부터 전북지역 10개 대학이 참여하는 ‘전북새만금텍(JST) 공유대학(원)’을 신설해 미래수송기기(주관대학 전북대)와 에너지신산업(주관대학 군산대), 농생명·바이오(주관대학 원광대) 분야 혁신인재 양성에 나서는 전북대 대학교육혁신본부가 겨울방학 중 전북지역 대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다 탄탄하게 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대 등 전북지역 10개 대학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수학과 물리, 화학, 파이썬 등에서 수준별로 12개 분반으로 나눠 1월 23일부터 3월 8일까지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에 전북대 대학교육혁신본부는 이 교육에 참여할 전북지역 대학생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참여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신청은 온라인 구글 폼을 통해 하면 된다.

고창군, 2024년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소득·생활여건 개선

고창군, 2024년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소득·생활여건 개선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이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 실현을 위한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고창군에 따르면 오는 15일까지 주요업무 보고회가 실·관·과·소별 올해 추진전략, 77개의 핵심관리사업과 120개 주요 업무계획,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점검 등 군정 주요사업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고창군 주요 핵심관리사업은 예산 1조시대 실현을 위한 미래 전략사업 발굴, 노을대교 건설 및 연결도로망 확장·정비, 고창신활력산업단지 첨단ESG 기업 유치, 고창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추진,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 등이다. 고창군은 주요 핵심관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단계별 추진목표를 설정하고 세부사업 일정별 추진계획을 수시로 관리할 계획이다. 앞서 고창군은 민선8기 공약 이행을 위해 분기별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도 1분기 중 외부위원 30명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 평가회의를 개최해 공약추진 상황을 투명하게 점검하고, 공약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올해 고창군은 남보다 큰 보폭으로 빨리 움직이며 도시 전체의 비약적인 도약을 이뤄내겠다”며 “공약사업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군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생활여건 개선을 이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 신년 기자회견, 2024년 도정 운영 방향 발표!

김관영 전북도지사 신년 기자회견, 2024년 도정 운영 방향 발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2024년 갑진년 새해, “나무를 심는 사람의 마음으로 특별한 전북을 향한 百年大計(백년대계)를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관영 도지사는 3일 전북도청 기자회견장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도정 운영 방향으로 ‘새로운 시작, 도민과 함께 성공시대를 열겠습니다’는 회견문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후 12월부터 시행되는 333개 특례를 잘 준비해서 5대 핵심산업과 3대 기반 분야에 창조적인 도전을 실행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도정 제1의 목표는 전북경제 활성화라고 밝혔다. 기업이 들어오고 싶은 전북, 인재가 찾는 전북을 만들기 위해 투자여건을 지속 확충하고, 10대 역점시책은 더 튼실하게, 더 정밀하게, 더 속도감 있게 전개하겠다는 의지다. 김 지사는 취임 후 1년 반 만에 도지사 공약인 대기업 5개사 유치를 달성했고, 1,000억원 이상 투자 또는 300명 이상 고용계획인 대규모 투자가 18건으로 취임 후 91개사 11.4조원 기업유치 성과는 도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희망이 될 것이라 평했다. 1년의 성과로는 10조원이 넘는 역대 최대 기업유치 달성, 전북특별법 131개 조문 333개 특례 통과, RIS, RISE, 글로컬대학30 등 3대 교육혁신 사업 확보,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유치, 새만금사업 정상추진 국가예산 확보 등을 언급하며 “성과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어려운 도전을 마다하지 않고 더 큰 성공을 향해 달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전북 경제를 견인할 동력도 하나하나 갖춰지고 있다면서, 이차전지, 방위산업, 바이오산업, 삼성스마트공장 등 도내 기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새로운 기업의 투자가 진행되고 기존 기업들이 성장하면서 눈에 띄게 일자리가 늘어나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 정착 기반이 만들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김 지사는 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좌고우면하지 않고 전북의 백년대계를 위해 도전경성의 자세로 힘차게 업무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를 실현할 실용적 계획을 튼튼히 하고 도민의 성공을 쌓아가는 첨탑을 세우겠다면서, 인구소멸에 대응한 해법으로 교육과 인재의 중요성에 더해 이같이 강조했다. 2024년 민선 8기 김관영 도정은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 비전과 전북 도민경제 부흥, 농생명 산업 수도, 문화·체육·관광 산업거점 조성, 새만금 도약·균형발전, 도민행복·희망교육의 5대 목표를 그대로 유지했다. 10대 역점시책으로는 특별한 100년을 향한 전북특별자치도 개막, 미래 성장기업 유치, 친기업 환경 조성으로 민생경제 활성화, 미래 신산업 생태계 대전환으로 글로벌 생명경제 실현, 미래성장 산업화를 선도하는 농생명산업 수도 도약, 문화·체육·관광 산업 연계 강화 지역성장 견인, 새만금 글로벌 명품도시 실현 및 균형발전 SOC 구축, 함께 누리는 행복복지, 지속 발전 가능한 에코힐링 1번지 조성, 365일 선제적 재난·안전 관리, 교육·소통·협력으로 함께 혁신 동력 강화를 제시했다. 도는 특별자치도를 통해 전국 최초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준비하고 역점사업의 실행기간 단축 노력과 2단계 특례 발굴과 후속 입법을 추진한다. 또한 청년참여예산제 도입과 청년함성 패키지 확대로 청년 참여 거버넌스와 지역정착을 지원하는 등 체계적인 인구정책을 추진한다.  새만금 투자진흥지구와 기회발전특구를 활용한 기업유치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를 철저히 준비하면서 글로벌 경제교류 성과를 꾀하면서, 소상공인 성장지원과 금융산업·창업생태계 역동성 제고에 나선다. 삼성스마트공장을 3년간 매년 100개씩 확충하고 이차전지·방산·바이오 산업 등 역점사업의 경쟁력 확보와 미래차 전환과 재생에너지·수소·탄소 상용화 등 미래 신산업 생태계 전환으로 글로벌 생명경제 실현을 추진한다.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전예타 추진과 종자·미생물·동물의약품 등 혁신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스마트팜 공급 및 확산 등 청년농업인을 육성하여 농생명 산업 수도로의 도약을 계속한다. 국제 케이팝학교 기본구상, 수중고고학센터 예타 재도전 등 문화·체육·관광 산업간 연계 강화를 통해 지역성장을 견인하고 문화체육관광 산업에 기반한 인재와 기업을 육성한다. 도로·공항·항만 등 중단되었던 새만금 SOC 정상 추진을 지원하고 연계 교통망 확충과 전주-김천 철도, 전라선, 광주-대구 철도 등 사전타당성 조사 추진으로 새만금 글로벌 명품도시 실현과 동서 균형발전 SOC를 갖춰나간다. 전북형 무상보육과 계층별 돌봄체계 강화 등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한편 통합재활병원 건립, 권역 응급의료센터 확대로 공공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고 전주기 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한다. 11개 시군에는 삼천리길을 조성해 지속발전 가능한 에코힐링 1번지를 만들고 친환경 모빌리티 보급 확대 및 지덕권 산림치유원 시범 개장과 공공하수처리장을 지속 확충한다.  도민의 안전을 위해서는 과하게 대응해 재난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안전한 전북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RIS·RISE·글로컬30 3대 교육혁신사업으로 지역과 대학이 공존하고 기업에 필요한 경쟁력 있는 인재를 배출하는 동시에 대외 소통 협치 활성화 및 지역특화형비자 인구감소 전 지역 확대 등 외국인·이민정책의 선두주자 입지를 확실히 다진다. 김관영 지사는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의 혁신을 향해 도전경성의 자세로 도지사가 앞장 설 것이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전북특별자치도의 백년대계를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전주시, 복합복지관 등 사회적약자 복지시설 대대적 확충…

전주시, 복합복지관 등 사회적약자 복지시설 대대적 확충…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는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도시 실현을 담당할 서부권 복합복지관과 장애인체육복지센터, 공립치매전담형 종합요양원 등 복지시설을 대대적으로 확충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서부권 복합복지관 건립을 추진한다. 총 343억원이 투입될 복합복지관은 부지면적 5,079㎡, 연면적 6,850㎡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은 지하 1층을 주차장으로, 지상 1~2층 노인복지관, 3층 시니어클럽, 4~5층 가족센터로 운영된다. 이곳은 아동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 플랫폼으로 활용된다. 특히 복합복지관이 들어설 지역은 전주의 서부권으로 도시가 확장되는 신도시로서 전주시 전체인구의 13.8%(8만 8729명, 12월 기준)가 거주하는 인구 유입지역이다. 건물이 운영되면 복지 수요에 비해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거주민들의 민원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측된다. 또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장애인체육복지센터’ 건립도 추진한다. 시는 올해 7월 설계용역 마무리 후 착공,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곳은 연면적 6,400㎡ 지상 4층 규모의 건물로 1층은 체육관, 수중운동실, 시끄러운 도서관, 카페, 2층 헬스장, 재활체육실, 3층 최중증낮활동지원센터, 장애인평생교육센터, 4층 장애인복지관 등으로 국비 50억원 등 총 344억 원으로 건립된다. 시는 주 이용자인 장애인과 유관 기관, 관련 단체 등과의 충분한 대화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체육복지센터로 건립한다. 시는 이곳이 본격 운영되면 생활체육에서 소외되는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보장할 뿐 아니라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도서관, 평생교육, 장애인복지관 등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곳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한 재활체육과 평생교육, 자립생활, 가족 지원 등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지역거점 복지허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시는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와 발맞춰 치매노인의 공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하여 175억원을 투입해 공립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현재 부지를 확정했고 지방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오는 2027년 공립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이 완공되면 치매 노인 가족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노숙인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하여 사회 복귀를 도모하는 ‘전주 사랑의 집’의 강당 신축도 추진한다. 시는 자활 프로그램 제공에 필요한 공간인 강당신축을 위해 총 57억원 투입한다. 올해 1월 철거를 시작으로 연말 완공을 목표로 속도를 낸다. 그외 시는 완산구에 편중된 복지시설의 지역적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북부권 반월동 지역에 연면적 3,411㎡의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을 지난해 개관했다.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은 개관 후 아동과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이 이용가능한 60여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만 1,800여명의 지역주민이 복지관을 통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 받았다. 해마다 그 이용자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택 시 복지환경국장은 “일상에서 사회적약자와 주민들이 복지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며 “복지시설 확충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