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의회 손중열 의원이 29일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남관우)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도내 기초의회의원을 대상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에 헌신적으로 봉사하여 타 의원에게 귀감이 되는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손중열 의원은 재선 시의원으로 제9대 후반기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으로서 적극적인 현장중심의 상임위원회 활동을 주도해 생생한 시민 소통에 앞장섰으며, 문화예술 발전에 대한 5분 자유발언, 남원시 관광진흥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발의 등 문화 관광 분야에 각별한 관심을 쏟는 의정활동을 선보였다. 또한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현안사업에 대하여 예리한 판단과 분석력을 발휘하여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진정한 민의의 대변자로서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손중열 의원은 “함께 해주신 시민여러분과 동료 의원님들 덕분에 귀한 상을 받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고민하고 실천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년도:] 2024년
제18회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 한마음대회 열려…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지역 시·군 의회 의원과 직원들의 화합과 업무 협조체계 강화를 위한 ‘제18회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 한마음대회’가 29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전주시의회 주관으로 도내 14개 시·군 의회 소속 의원과 직원 등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합의 한마당 잔치로 펼쳐졌다. 전주시의회 김정명, 온혜정 의원의 대표선수 선서로 시작된 행사는 깍지윷놀이와 신발양궁, 색판뒤집기 등 체육경기와 장기자랑 등 화합한마당,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주민의 복리 증진과 의정 활동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해 의원 19명에게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과 전북지방의정봉사상을 수여했다. 또 각 시·군의회 소속 28명의 공직자는 유공공무원 표창을 받아 의미를 더했다. 남관우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전주시의회 의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북지역 시·군의회가 새로운 정치문화를 선도하는 주역이 됐으면 한다”며 “시·군의회가 한뜻으로 노력하고 마음을 모아 전북 발전을 견인하는 든든한 선도자가 되자”고 말했다.
무주군, 제3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자전거 대회…동호인 저변확대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자전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제3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자전거대회(메디오폰도)가 오는 11월 2일 무주군에서 개최된다. 대한자전거연맹이 주최, 전북자치도자전거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선수(7백여 명) 포함 1천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대회는 오전 9시 국민체육센터를 출발한 선수들은 무주읍(당산삼거리, 무주1교차로 설천 방면, 무주2교차로 설천 방면, 진평마을 삼거리 목재팰릿)과 설천면(소천교, 외북마을), 무풍면(산지유통센터, 원평삼거리, 덕지삼거 삼거리, 상오정 삼거리), 구천동 삼공삼거리, 무주리조트 삼거리 설천 방면, 설천 배방교차로, 라제통문 무풍 방면(산지유통센터, 소천교, 진평마을 삼거리), 무주 방면 칠리2교와 무주1교차로를 지나 국민체육센터에 도착(95.6km)하는 일정이다. 경기 구간에서는 농작물 건조와 도로변 차량, 농기계 주정차 등이 금지되며 교차로 부근에서는 일시적 부분 통제가 이뤄질 계획(09:00~15:00)이다. 서종열 군 시설체육운영과장은 “참가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생활체육자전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자전거 동호인의 저변확대와 무주지역 활성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선수들의 안전한 경기를 위해 경기 구간 도로 노면 청소와 파손 구간 점검 및 응급 복구를 진행 중이며 안내 표지판 위치 등도 점검하고 있으며, 구간별 교통 안내와 유도를 위한 요원 배치(227명)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전주시, 전주 종합리싸이클링타운 해직자 복직 타결…이행합의문 발표!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를 비롯한 전주 종합리싸이클링타운 노·사·정이 양보와 타협을 거쳐 해직자의 전원 복직을 이끌어 내면서 전주형 상생 노사문화 구축을 위한 초석을 졌다. 전주시와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 노동조합 전북본부, 성우건설 등 전주 종합리싸이클링타운 4개 운영사,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 전주지역 국회의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주시의회는 28일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전주 종합리싸이클링타운 해직자 복직 타결에 따른 이행 합의문 및 전주형 상생 노사문화 지지문 서명식’을 가졌다. 이날 서명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 위원장, 김윤덕(서명 대체)·이성윤·정동영(서명 대체) 국회의원,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이창석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 사회서비스 노동조합 전북본부장, 고광태 성우건설 대표이사 등 노사정 대표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사측 대표인 고광태 성우건설 대표이사, 노조 대표인 이창석 본부장은 지난 9월 11일 발표된 ‘전주 종합리싸이클링타운 공공합의문’을 토대로 전주 종합리싸이클링타운 해직자 전원 복직 타결에 따른 합의문을 발표했다. 이번 합의문에 따라 전주 종합리싸이클링타운 4개 운영사는 지난 1월 해직된 노동자 11명을 오는 11월 1일자로 일괄 채용키로 약속했다. 11명의 노동자는 지난 3월 31일 해고된 후 7개월 만에 복직하게 됐다. 이는 우리 시가 정치권과 손잡고 노동자의 복직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사측과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노력의 결실이다. 이와 관련, 공공운수노조 전북본부는 전주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운영 및 상생을 위해 적극 협조키로 했다. 시는 이번 합의문에 따라 상생하는 종합리싸이클링타운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협력하는 한편, 지난 공동합의문의 합의사항인 근로자 및 시민을 위한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안전과 환경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날 서명식에는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 위원장과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김윤덕·이성윤·정동영 국회의원 등 전주지역 국회의원, 남관우 전주시의장이 참석해 ‘전주형 상생 노사문화 지지문’을 발표하며, 해직자 복직을 통해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실천하겠다고 약속한 전주 종합리싸이클링타운과 전주형 상생 노사문화 구축을 위한 지지를 표명했다. 이에 앞서 노·사·정은 전주 종합리싸이클링타운 해직자 복직을 위해 2차례의 실무협의회를 거쳐 극적인 타결을 이뤘으며, 최종 노사 이행 합의를 약속하며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노사문화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 종합리싸이클링타운 해직자들의 복직을 위해 통 큰 양보와 타협으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들 수 있게 앞장서주신 운영사와 노조, 중재 역할에 힘써주신 지역 정치권 등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주시는 앞으로 전주 종합리사이클링타운을 비롯한 모든 시설과 사업장에서 상생의 노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자치도, 정부 공모 선도프로젝트 2개 사업 선정…국비 90억원 확보!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자치도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공모사업에 농기계와 푸드테크 등 2개 분야가 선정돼 국비 90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는 산업부가 인구구조 변화와 생산성 저하 등 제조업의 난제를 해결하고 미래 산업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된 신(新)산업정책이다. 공모에 선정된 첫 번째 사업은 ‘농기계 다품종 유연생산 인공지능(AI) 자율제조 기술개발’ 사업으로 도와 익산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북기술실용화본부과 ㈜티와이엠 등이 함께 추진한다. 특히 트랙터 제조 공정에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농기계 양산 체계를 구축하고 세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두 번째 사업인 다품종 소량 유연 포장 공정의 생산성 향상 위한 자동화 운영시스템 기술개발 사업은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캠틱종합기술원, ㈜팜조아 등이 참여한다. 최근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가정 내 간편식(HMR) 공정에 인공지능 도입을 통해 다품종 소량생산에 적합한 자율제조공정을 운영‧실증 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도내 푸드테크 기업의 제조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러한 성과는 전북자치도 출범 이후 바이오,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분야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산업부는 28일 서울 용산구 소재 그랜드 하얏트에서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선토프로젝트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공모사업에 선정된 주요 지차체와 참여기관 및 기업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광역자치단체를 대표해 김관영 도지사가 참석, 축사를 전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오늘 협약식은 제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뜻깊은 자리”라며, “미래 산업의 핵심 기술은 인종지능(AI)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만큼 도에서도 인공지능(AI) 기술 융합을 통한 산업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공지능(AI) 자율제조는 로봇과 장비 등을 제조공정에 결합해 생산의 고도화와 자율화를 구현하는 미래 제조환경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