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제3회 복지박람회 개최…복지로 이어지는 행복한 만남

익산시, 제3회 복지박람회 개최…복지로 이어지는 행복한 만남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가 복지서비스 정보를 한자리에서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익산시는 오는 11월 2일 중앙체육공원에서 ‘익산, 복지로 이어지는 행복한 만남’을 주제로 ‘제3회 익산시 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다. 공공과 민간의 사회보장 기관·단체·시설 등이 참여해 복지서비스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시립예술단의 개막 공연으로 시작해 복지 유공자 16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된다. 이어 박람회 현장에는 42개의 체험·홍보 부스가 설치돼 아동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통합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되는 복지 활동도 소개한다. 아울러 11개 팀의 문화 공연, 익산시 관광 마스코트 ‘마룡’과 함께하는 무료 즉석 사진,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는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익산시와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시민과 소통하며 어우러지는 복지박람회를 만들기 위해 약 4개월에 걸쳐 계획과 진행 상황 등을 점검하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가 풍성한 복지박람회를 만들기 위해 마지막까지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이 박람회 현장에 찾아오셔서 복지 정보를 쉽고 즐겁게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사회보장 기관·단체 등으로 구성됐으며, 2005년 운영을 시작해 현재 10기를 맞았다. 세부적으로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전문위원회를 통해 150여 명의 위원들이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9개 읍면동에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구성돼 위원 480여 명이 각 읍면동의 복지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전주시안보단체협의회, 전적지순례 및 안보현장견학…보훈의식 함양

전주시안보단체협의회, 전적지순례 및 안보현장견학…보훈의식 함양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안보단체협의회(회장 김용덕)가 전적지순례 및 안보현장견학을 진행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29일(화), 매미성 및 거제시 저도 청해대(대통령 해상별장) 일원으로 2024년도 전적지순례 및 안보현장 견학을 가졌다고 밝혔다.   저도는 일제강점기 때 일본군 시설로 사용되다가 광복 후 이승만 전 대통령의 여름철 휴양지로 활용됐으며, 1972년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에 대통령 별장(청해대)으로 지정된 후 47년 만에 일반에 개방됐다.   대통령의 휴식과 함께 국정을 구상하던 역사의 숨결이 살아 숨 쉬고, 국민에 대한 애정과 국가 발전을 위한 고민의 흔적이 서려있는 역사의 현장이다.  김용덕 회장은 “이번 안보현장견학 행사를 통해 전주시안보단체협의회는 나라사랑 정신과 호국 보훈의식을 함양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었다”고 말했다.

이원택 의원, ‘농어민기본소득법안’ 대표발의…농어촌 지속가능성 강화 기대

이원택 의원, ‘농어민기본소득법안’ 대표발의…농어촌 지속가능성 강화 기대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군산·김제·부안)이 지난 28일, 농어민의 소득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농어민기본소득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법안은 농어민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고 농어촌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개별 농어민에게 일정한 금액의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농어업 및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고 도시와 농어촌 간 소득 격차를 완화해 농어민의 기본적인 사회활동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어민기본소득법안은 농어민기본소득 권리 보장, 5년마다 농어민기본소득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국무총리 소속 농어민기본소득위원회 설치, 논농업·밭농업·임업·축산업·수산업(포획·채취·양식·염전) 등 종사자에게 농어민기본소득 지급, 농어민기본소득에 대해 담보제공 및 압류 금지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이원택 의원은 “심각한 도농양극화와 농어촌 소멸위기 등으로 농어민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농어민 기본소득제를 통해 농어민의 소득안정과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번 「농어민기본소득법안」에는 이원택 의원을 포함한 임호선, 윤준병, 김문수, 박홍배, 정준호, 조국, 문대림, 이병진, 문금주, 송옥주 의원 등 11명의 국회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임실군,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분리배출 중요성 인식

임실군,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분리배출 중요성 인식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투명 페트병의 회수율을 높이고, 분리배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3대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임실군은 임실치즈테마파크에 2대, 옥정호 요산공원에 1대를 설치했으며, 올 연말까지 임실읍 주민센터 내에도 1대를 추가로 신규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고 29일 밝혔다.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생수, 음료수의 투명 페트병을 투입하면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는 자판기 형태의 기기이다. 휴대폰 앱스토어에서 어플을 다운받은 후 가입하고, 기기의 터치스크린에 휴대폰 번호를 입력한 후 비닐과 뚜껑이 제거된 투명 페트병을 하나씩 투입하면 포인트가 적립되는 방식이다. 투명 페트병 1개당 10원씩 포인트가 적립되며, 누적된 포인트가 2천점 이상일 경우 해당 어플에 신청해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다. 이번에 설치되어 운영되는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는 파쇄식으로 기기당 500ml 투명 페트병 기준 1,500개를 수거할 수 있다. 도내 업체가 유지관리 할 예정이어서 시스템 오류 등 고장에도 빠른 시일내 수리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 기기를 통해 회수된 투명 페트병은 분쇄‧세척 등의 과정을 거쳐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되는 고품질 재생 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 “이번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로 재활용가능자원의 가치와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되고, 분리배출 실천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시, 미래 성장과 동력원 확보 위한 전북연구원과 정책 간담회 가져…

김제시, 미래 성장과 동력원 확보 위한 전북연구원과 정책 간담회 가져…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29일 전북연구원과 함께 시정 미래 성장 동력원이 될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전북연구원 이남호 원장, 김희옥 김제시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전북연구원에서는 이성재 기획조정실장, 김형오 선임연구위원, 이지훈 책임연구위원, 나정호 책임연구위원, 조원지 책임연구위원 등 8명이 참석했으며 시는 기획감사실장 및 실무 부서장 등 20명이 참석해 김제시 미래 성장을 견인할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토의가 펼쳐졌다. 이날 논의한 지역 현안사업은 ▲T(Tour)형 관광벨트 조성사업, ▲김제시 수소산업 육성, ▲첨단 특수목적기반 모빌리티 기술 고도화 및 기반 구축사업, ▲새만금 신항 배후부지 확장사업, ▲첨단 융복합 농산업 창업지원센터 조성사업 등 5개 사업이다. 앞으로, 전북자치도 싱크탱크인 전북연구원에서는 주요 안건에 대해 중앙정부 및 전북자치도 정책 동향과 사업 대응계획 및 쟁점사항 등을 제시하고, 시 소관 부서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각 사업에 대한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중앙부처 설득논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전북연구원 이남호 원장은 “김제시가 가진 농업 자원은 물론, 첨단기술과 수소에너지, 새만금 등 각 분야에서의 전략적 접근을 통해 성장잠재력을 발전시켜나갈 시점이다”며,“전북권 4대 도시로의 도약이라는 목표를 이뤄나가도록 전북연구원이 함께 손을 맞잡겠다”고 말했다. 김희옥 부시장은 “시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전북연구원과 함께 정책간담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전북연구원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우리 시 미래 성장과 동력원 확보를 위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사업들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