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의 미래, 국가 균형발전의 상징인 새만금을 속도감 있게 개발하고 인프라를 확충하겠다. 새만금 인프라 확충을 통해 새만금을 대한민국 최초 RE10 특화지역으로 조성하고 재생에너지 기반 신산업 및 국내·외 첨단기업들을 유치하겠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후보는 지난 29일 “세계 경제질서가 재생에너지 경제체계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고 유럽연합은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발효하고 2023년 10월부터 철강등 6개 품목에 대해 탄소배출량에 따라 추가탄소세를 부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재생에너지 기반 신산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새만금은 서남권 해상풍력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 100% 기반인 RE100을 국내 최초로 특화시킬 수 있는 지역이다”고 덧붙였다. 이원택 후보는 “새만금 지역에 국내·외의 첨단기업들이 들어오게 하려면 항만·공항·철도 등 핵심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속도감 있는 새만금 인프라 구축과 국내 최초 새만금 RE100 특화지역 조성을 통해 국내·외 굴지의 기업을 유치하여 전북과 김제·부안·군산의 신성장동력을 만들어 가겠다”고 피력했다 이원택 후보는 전북의 미래, 국가균형발전의 상징, 속도감있는 새만금 개발과 인프라 확충 공약으로 △새만금 트라이포트(항만·공항·철도) 조성 추진, △새만금 RE100 특화지역 조성 및 국내·외 첨단기업 유치, △새만금 지역간연결도로(부안-김제-군산 연결) 조성 추진, △새만금 남북 3축도로 조성 추진,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조성, △새만금 특화 해양생명·관광레저 개발 추진(새만금수목원의 성공적 완공, 새만금 해양생명과학관 조성, 새만금 챌린지 테마파크 및 리조트 조성 추진, 새만금 말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을 발표했다.
[년도:] 2024년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소외계층 대상 연탄나눔 봉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교육기부 확산을 위해 30일 ‘연탄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서 교육감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주시 완산동 일대에서 진행된 ‘연탄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소외계층 세대에 연탄을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교육 기부활동에 참여해 따뜻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도교육청 교육협력과 직원과 전주연탄은행 봉사자, 전주 호성보육원 원생, 전주한일고등학교 학생, 전북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일반 봉사자 등 100여 명이 함께해 기부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 기부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며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교육청은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따뜻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육기부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상규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이임…성공적 자치도 출범 견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안착에 기여한 임상규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이임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임상규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에 대한 이임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는 김관영 도지사와 도 실·국·원 간부공무원 및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 수여, 송별사, 이임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임 부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준비가 한창이던 2023년 4월 취임한 이후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 국회 통과,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역대 최대 11조원 규모의 기업 유치 등을 위해 앞장섰다. 뿐만 아니라 활기찬 근무 환경, 일하고 싶은 직장문화를 만드는데 적극 나서는 등 대내외적으로 도정 발전에 큰 공을 세웠다는 평이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송별사에서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발휘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시작과 안착을 이끌었다”며 “새로운 도전을 뜻깊은 성과로 만들어 가는 모습을 지켜보고 응원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상규 행정부지사는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의 담대한 여정에 함께할 수 있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우리 전북의 저력을 바탕으로 모두 힘을 합친다면 전북특별자치도 백년대계의 꿈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북자치도의 미래를 응원했다. 이어, “비록 도정은 떠나지만 당당한 전북인의 한사람으로서, 어디에 있든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드는데 정성을 다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한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으로 자리를 옮기는 임상규 행정부지사는 1994년 제38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해 전북도 기획조정실장,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 선임행정관, 행안부 자치분권정책관, 안전관리정책관 등 도와 중앙부처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양정무 국민의힘 전주갑 국회의원 후보, 출정식 갖고 공식 선거운동 돌입!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양정무 국민의힘 전주갑 국회의원 후보가 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둘째 날인 지난 29일 전주 안골사거리에서 출정식을 통해 공식적인 선거운동의 포문을 열었다. 출정식에는 당원, 자원봉사자, 시민 등 지지자들이 참석해 압도적인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양정무 후보는 “전주시민들이 그동안 잃어버린 시간을 돌려 드리겠다”며 “전주시민들의 성원과 지지가 저에게 큰 힘이 된다.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호소했다. 이어 “현 국회의원의 형식적인 계획과 진전없는 발전에 대해 더 이상 낙담하고 있을 수만은 없었다”면서 “국회의원 후보자로 출마하는 것은 단순한 직업이나 명예를 위한 선택이 아닌 지역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결단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전주시의 발전을 위한 것이라면 비록 소속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더라도 공약 연합의 정신을 갖고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우선 적으로 받아들이고 실행에 옮기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기존의 전북권 정치인들이 지키지 못했던 약속들을 넘어, 전주 발전을 이끄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각오로 헌신하겠다”며 강한 실천 의지를 천명했다. 양정무 후보는 “전주시가 발전해야만 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중대한 사업들이 실현 가능한 계획 없이 방치되고 있는 것을 보며 변화를 위해 나설 필요가 있다. 이번 총선에서의 승리는 전주시의 미래와 현 정부의 성공적 완성을 위한 중요한 선거인 만큼 어느 후보가 진정으로 전주발전을 앞당길 수 있을지 판단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출정식에는 인기그룹 GOD 보컬 김태우와 가수 더원이 안골사거리와 풍남문광장, 평화사거리 등 지원유세에 나서면서 양정무 후보를 적극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전주푸드, 전주성에서 ‘찾아가는 이동장터’ 오픈…지역농산물 소비촉진 기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가 축구팬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인 전주푸드의 우수성을 알렸다. 재단법인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이하 전주푸드)는 30일 전북현대모터스FC와 울산HDFC의 프로축구 ‘현대가 더비’ 라이벌 매치가 열린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찾아가는 전주푸드 이동장터(이하 이동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이동장터는 축구장을 찾은 전주시민과 타지역 축구팬에게 전주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주푸드는 올 연말까지 전북현대모터스의 주요 홈경기 때마다 상설 이동장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동장터는 전주월드컵경기장 동측 2층 홍보관에서 경기 시작 두 시간 전부터 경기 종료 후 30분까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계절별 제철농산물 10여 품목과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20여 품목 등 총 30여 개 이상의 지역먹거리를 만날 수 있다. 이에 앞서 전주푸드는 해마다 농가의 새로운 판로 개척을 통한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먹거리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이동장터를 운영해왔다. 전주푸드 관계자는 “찾아가는 이동장터를 통해 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시민들이 지역 농산물과 지역 가공품 소비에 친숙해지길 바란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가 선순환되는 구조가 만들어지도록 소비자가 원하는 곳이면 언제 어디서든 전주푸드 이동장터를 열어 시민 곁의 전주푸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푸드는 올해 전주월드컵경기장 외에도 완산수영장과 덕진수영장 등 전주 곳곳에서 총 20여 회의 ‘찾아가는 이동장터’를 통해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