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진흥원, 케어팜 발달장애인과 함께 발효식품 쿠킹클래스 개최!

바이오진흥원, 케어팜 발달장애인과 함께 발효식품 쿠킹클래스 개최!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이 25일 케어팜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치유의 쿠킹클래스’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행사기간 동안 진행되는 음식문화대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발효식품을 활용한 음식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사)전주시장애인부모회 등 3개 도내지역 장애인단체와 함께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임실치즈 샌드위치 만들기를 통해 발효식품의 매력을 체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K-푸드의 가치와 우수성을 경험했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우리는 단순히 엑스포를 개최하는데 그치지 않고, 발달장애인들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참여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이 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진흥원은 2021년부터 케어팜 발달장애인들과의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 이어 오는 11월에는 10개의 장애인 단체와 함께하는 김장체험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김제시,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사업협약 체결!

김제시,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사업협약 체결!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25일 효성중공업주식회사 컨소시엄과 “새만금 김제시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에 관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그동안 세 차례 사업시행자 공모를 거쳐 효성중공업주식회사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사업협상을 진행해 성공적인 발전시설의 건설, 운영 및 지역상생을 위한 상호 협력을 골자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효성중공업주식회사 컨소시엄은 특수목적법인(SPC)를 설립해 본 사업 추진을 위한 인·허가 절차를 이행하고 관계기관 및 기업들과 협의를 통해 발전설비를 건설, 20년간 운영할 계획이며, 시는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지역상생방안 이행에 대한 관리·감독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본 사업의 주요 목적인 지역상생을 위해 매년 발전수익 중 일부를 지역발전기여금으로 환원해 다양한 주민복지 및 공익사업을 위해 쓰여질 계획이며, 주민참여방안을 마련하여 지역주민에게 매년 일정 부분 이익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발전시설 건설에 따른 관내 기업 참여 및 지역 기자재 사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지역인력 채용을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효성중공업 권기영 전무는 “본 사업을 통해 지역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김제시와 함께 노력하고 지역상생의 성공적인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그간 여러 논란으로 힘들었던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에 추진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사업은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의 일환으로 새만금방조제 내측 공유수면에 추진 중인 1단계 1.2GW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가운데 김제시가 새만금개발청으로부터 배분·위임받은 100MW 발전사업권을 활용해 전액 민간자본으로 총사업비 2,600억원을 들여 발전설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정읍시, 샘고을시장 2025년 시설 현대화 공모사업 선정…도비 5억 8200만원 확보

정읍시, 샘고을시장 2025년 시설 현대화 공모사업 선정…도비 5억 8200만원 확보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읍시가 전북자치도에서 주관한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서 샘고을시장이 최종 선정돼 도비 5억 8200만원을 확보했다. 정읍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샘고을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시장 내 노후된 공용통로의 비가림 시설을 교체하고, 전기, 소방, 통신 등 안전에 필수적인 요소를 종합적으로 정비할 방침이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샘고을시장은 노후 시설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밝고 쾌적한 장보기 환경을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에는 이학수 시장이 공모 진행상황을 직접 챙기며 전북자치도의 예산 동향을 세심하게 파악하고, 지역 도의원과 상인회장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얻어낸 성과라는 평가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샘고을시장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쾌적한 이미지를 만들어 전국 최고의 전통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실군, 2025년 부서별 주요 업무 보고회 가져…천만관광 명품 관광도시 실현

임실군, 2025년 부서별 주요 업무 보고회 가져…천만관광 명품 관광도시 실현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2025 임실방문의 해’를 앞두고 내년도 내실 있는 군정 설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실군은 지난 14일부터 2주간에 걸쳐 심 민 군수를 주재로 한 2025년 부서별 주요 업무 보고회를 갖고,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방교부세 감소 등 군 재원 부족에 따라 모든 사업을 제로베이스 기준으로 사업 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효율적인 예산편성에 중점을 뒀다. 특히 2025 임실 방문의 해 준비와 민선 8기 출범 당시 심 민 군수가 군민들에게 약속한‘천만관광 임실시대’의 실현을 위한 실행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군은 올해 4일간 58만 명이라는 역대 최다 관광객이 다녀간 임실N치즈축제와 연말까지 5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기대되는 붕어섬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반드시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열겠다는 각오이다.  이를 위해 호텔, 케이블카 등 민간개발을 포함한 옥정호 권역 관광개발과 임실치즈테마파크 대형키즈랜드 조정, 농촌테마공원 시설보강,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사업 본격화 등 명품 관광벨트 구축사업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에는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들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현재 추진 중인 정주활력복합센터가 2025년 하반기 본격 착공 예정이며, 공모 진행 중인 이도지구 도시재생 사업에 적극 대응해 임실읍 구도심의 획기적인 변모를 꾀한다. 특히 관촌‧오수 공공임대아파트는 내년 상반기 착공해 관촌 120세대, 오수 80세대를 공급해 주거복지 향상과 인구 유입에 힘쓸 예정이다,   임실 공공임대아파트도 전북개발공사와 유기적인 업무 협의를 통해 조속히 착공할 예정이다. 군은 학생들이 건강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재 시행 중인 관내 학교 유제품 학교급식 지원을 주 2회에서 3회로 늘리고, 군 자체 아동수당 지원과 어르신 이미용료 지원도 연 4매에서 6매로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각종 문화예술체육시설을 확충해 저변을 확대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적극 유치하여 농업 경쟁력 제고 및 농업인 복지 향상에도 힘쓸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 이번 보고회에서 “2025년은 천만관광 임실시대의 원년이 될 아주 중요한 해로, 2025 임실 방문의 해 등 준비 사항을 꼼꼼히 살펴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임실 홍보에도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껏 잘해 왔듯이,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요 핵심사업도 면밀한 계획에 따라,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시의회, 제283회 임시회 폐회!

김제시의회, 제283회 임시회 폐회!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의회(의장 서백현)가 25일, 제283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 진행된 회기 일정을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와 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내달 제2차 정례회에서 활동하게 될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했다.  지난 15일 개최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김영자 의원과 주상현 의원을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호선했으며, 오는 11월 14일부터 22일까지 의회사무국, 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19개 읍·면·동 및 기타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5일 동안 시의회 의원들은 2025년도 김제시의 주요 업무계획 청취를 통해 내년도 김제시 주요 사업 전반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며, 점검과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등 집행부와 함께 내년도 김제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백현 의장은 “의원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이 내년도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해 주길 바라며, 주요 사업들이 시작 단계부터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본예산 편성에도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하며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제7차 본회의에서 시의회는 이정자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지역화폐 국가 예산 편성”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화폐의 국비 지원 법적 근거를 마련해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