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제263회 임시회 폐회!

남원시의회, 제263회 임시회 폐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가 제263회 임시회를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1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19일에 열린 2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처리에 앞서 김한수 의원, 소태수 의원, 이기열 의원, 이숙자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어서 「남원시 예산절감 및 낭비사례 공개에 관한 조례안」, 「남원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조례안」 등 27건의 안건과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전평기 의장은 “다가오는 4월 선거와 5월 춘향제 준비 등에 여념이 없음에도 회기 운영에 협조해 준 공직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큰 행사들이 무사히 그리고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64회 임시회는 오는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2025년 국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 일반안건 심사 등이 있을 예정이다.

익산시, 제3일반산단 확장조성…보상절차 돌입

익산시, 제3일반산단 확장조성…보상절차 돌입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가 제3일반산업단지 확장을 위한 토지·지장물 보상 절차에 돌입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익산시에 따르면 사업 편입부지에 대한 보상협의를 위해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공문 등 관련 서류를 토지 소유자에게 발송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서류에는 편입 토지와 산정 보상금 및 계약 체결을 위한 구비서류 등이 안내돼 있다. 보상 대상자는 오는 20일부터 계약 체결을 통한 소유권 이전 후 보상금 수령이 가능하다. 또한, 원거리 토지주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자체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협의계약 등 민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속하게 보상 절차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낭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보상 내용, 협의 절차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한 바 있다. 제3일반산업단지 확장조성사업은 총사업비 490억 원을 투입해 낭산면 구평리 일대에 27만 2,815㎡(약 8만 평)규모로 기존 산업단지를 확장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현재 보상 절차와 개발계획 승인 및 실시설계 절차를 병행 추진하고 있다. 이후 2026년에 3산단 확장사업이 마무리되면 바이오·화학 등 미래 산업분야 기업들이 대거 입주해 관련 산업 기반이 확충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보상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며 “기업체가 원하는 산업용지 공급에 능동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루 빨리 보상을 마무리하고 공사가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 고령 영세농 농작업 대행단 운영…일손 부족 문제 해소

임실군, 고령 영세농 농작업 대행단 운영…일손 부족 문제 해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고령 영세농의 지속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6월까지 농작업 대행단을 운영한다. 임실군은 2021년부터 직접 수행 체제로 전환해 사업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높여 지난해까지 270여 농가 약 35ha의 작업을 대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농작업 대행 신청은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 신청 서류를 구비하여 중부농기계임대사업소에 상시방문 신청하면 된다. 작년 신청자는 전화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관리팀(063-640-2771)에 문의하면 된다. 심 민 군수는 “고령 영세농 농작업 대행은 농가로부터 큰 호응과 격려를 받는 사업이다”며“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고령층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 영세농 농작업 대행은 관내 70세 이상 0.5ha 미만을 경작하는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로터리, 두둑 성형, 비닐피복 작업을 대행하는 사업이다.

정읍시, 청명·한식 맞아 서남권 추모공원 개장 유골 화장 확대 운영…

정읍시, 청명·한식 맞아 서남권 추모공원 개장 유골 화장 확대 운영…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읍시가 청명·한식 기간 동안 개장 유골에 대한 화장 수요 증가에 맞춰 서남권 추모공원의 개장 유골 화장을 확대 운영한다.   정읍시는 청명·한식 기간에 조상의 산소를 단장하거나 개장하는 관습에 의해 개장 유골 화장 건수가 평소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4월 4일부터 7일까지 개장 유골 화장 건수를 1일 15건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묘지를 개장해 화장하려면 우선 묘지가 있는 읍·면·동사무소에 가서 개장 신고를 한 후 개장증명서를 발급받고 개장 유골 화장예약을 하면 된다. 개장유골 화장예약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 접속 ‘화장예약 바로가기’를 통해 할 수 있다. 화장예약은 방문 접수나 전화 접수는 불가하고 인터넷 신청만 가능하며, 화장예약은 화장 예정일로부터 15일 전 0시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개장 신고한 본인이 화장 접수를 하는 경우에는 개장 신고 증명서와 신분증이 필요하고, 대리인이 접수할 경우에는 개장 신고 증명서와 신고인의 신분증 사본, 위임장, 대리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청명·한식 기간 개장 유골 화장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점검 정비 등 화장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의회, 제276회 임시회 폐회!

김제시의회, 제276회 임시회 폐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가 19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6일간의 회기를 마쳤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3월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부터 18일까지 각 상임위에서 조례안 등 각종 안건에 대해 심사를 진행한 뒤,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등 총 13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특히,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황배연 의원은 20여 년간 방치됐던 김제 공항 부지 일대를 첨단 과학기술단지로 육성할 것을 집행부에  요구하고, 또한 첨단지식산업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것을 제안했다. 김영자 의장은 “안건 심사 과정에서 제시한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 운영에 반영해,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근 건조한 날씨와 기온 증가로 산림청에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단계를 ‘주의’ 단계로 한 단계 격상함에 따라, 각종 화재로 인해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