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가 지난 5일 상하·해리·심원면 해양개발사업 현장을 집중 점검하며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고창군에 따르면 김철태 부군수는 우선 심원면 하전·만돌 권역에 방문해 하전권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100억)과 유휴시설 활용 맞춤형 귀어스테이 조성사업(18억), 만돌권역 거점개발사업(91억) 현장을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1월 해수부 공모에 선정된 하전권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은 심원 하전권역에 어촌스테이션 조성, 패각처리시설 설치, 트랙터 주차장 마련 등 주민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특히 하전권역은 국내 최대 바지락 생산지인만큼 패각처리시설 설치 사업을 통해 어업소득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김 부군수는 지난해 12월 준공된 동호항 및 ‘광승항 어촌뉴딜 300사업’ 현장을 찾아 시설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동호항은 동호체험센터 및 마을전시관, 마을특화사업장, 동호터널 등의 특화관광자원사업을 위탁운영할 계획이다. 광승항의 경우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특별교부세 등 추가사업비 23억원을 확보하여 광승항 진입도로와 선착장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구시포항 오션뉴딜사업(70억), 구시포항 수산물 위판장 건립사업(52억), 구시포 국가어항 준설토 투기장 조성사업(225억)의 현장을 점검하며 속도감 있는 사업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구시포항에 위치한 고창군 어업지도선 사무실을 방문해 불법어업 지도·단속 및 해난사고 구조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철태 고창부군수는 “서해안권 중심도시 고창에 다양한 해양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군민의 실질소득향상과 생활여건개선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계획 단계에서 완료까지 군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피력했다.
[년도:] 2024년
전주시, 자립준비청년 위한 촘촘한 사회적 지원체계 구축!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가 올해도 자립을 준비하는 보호종료아동에게 사회적가족을 만들어주기로 했다. 전주시는 지난 5일 현대해상 8층 회의실에서 올해 전주지역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적가족 이음 멘토링사업’에 참여한 멘토 24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시가 2년째 추진하는 멘토링사업은 시설 또는 위탁가정에서 살다가 보호종료된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정서적 지원을 통한 사회적지지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제2기 멘토 24명과 멘티 2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는 전숙영 전북자립지원전담기관 관장이 강사로 나서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멘토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자립준비청년의 주거, 취업 형태 등 현황 및 자립준비청년 사례중심 교육, 당사자의 인터뷰 동영상을 통한 애로사항 청취, 유의사항, 멘토링 관련정보 안내 등을 교육했다. 시는 이번 교육에 이어 오는 4월에는 제2기 멘토링사업 발대식 및 만남의 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박준홍 멘토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한편으로는 멘토 역할이 중요한 만큼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좀 더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야겠다는 각오를 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옥 시 아동복지과장은 “실제 자립준비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체험형 콘텐츠, 소규모 동아리 운영 등)을 제공해 자립을 지원하고, 자립정착금, 자립수당 등 기존 경제적 지원과 더불어 사회·정서적 지원으로 촘촘한 전주시 자립지원 체계를 구축해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 국가공모사업 중앙부처 협의 추진…행정역량 집중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가 지난 5일 국가공모사업에 대한 협의를 위해 관련 중앙부처에 방문했다. 이날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를 직접 방문해 나운동 일원 침수예방시설 설치사업, 경포천지구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문화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농촌 공간 정비사업, 양조용 국산맥아 생산 기반 조성사업, 국내 수제맥주 산업활성화를 위한 관련 법령 개선을 건의했다. 먼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이번 달 공모 예정인 농촌 공간 정비사업과 관련하여 군산시가 선정되어야 하는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하여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으며, 지역 농산물을 이용하는 소규모 주류제조업체(수제맥주, 위스키) 들의 가격경쟁력 및 시장 유통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주세법, 주류면허법 등 관련법령 개선을 건의했다. 이어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정책국장과 면담하여 군산시 상습 침수피해 지역인 나운동 일원 침수예방시설 설치사업, 경포천지구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군산시 재난·안전 관련 사업에 대해 지원을 요청했다. 신원식 부시장은 “부처 예산안 편성은 국비 확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단계로 현안사업 중 미온적이거나 부정적인 사업들의 논리개발과 대응 방안을 찾아 부처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2025년 신규 국가예산사업 발굴 토의』, 『군산시 특례활용 사업발굴 보고회』를 개최해 관련 추진사항을 점검했으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앙부처별 2025년 예산안은 4월중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하여 5월말까지 마무리 되어 기획재정부에 제출될 예정이다.
부안군, 상반기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사업 추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이 미세먼지 주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과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를 위해 오는 7일부터 2024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부안군은 지난 2018년부터 전기차 400대(승용 211대, 화물 189대)에 보조금을 지급했으며 올해는 35억 61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기차 225대(승용 94대, 화물 131대)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지원 기회 확대를 위해 위해 상·하반기 2회 나눠 상반기 180대, 하반기 45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차량 1대당 지원금액은 승용은 최대 1350만원, 1톤 화물은 최대 1800만원으로 차량 성능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6월 28일까지이나 물량 소진 시 조기마감 될 수 있으며 사업안내 및 보조금 준수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자동차의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에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맥가이버’ 운영…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올해도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외계층의 불편 사항에 대해 신속한 처리를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맥가이버’를 가동한다. 장수군에 따르면 주요 생활민원 처리사항으로는 전등, 차단기, 스위치 등 전기시설 및 보일러 점검, 샤워기, 수도꼭지, 문손잡이, 못 박기 등 가사 생활민원서비스를 비롯한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항 중 즉시 처리가 가능한 사항이 해당된다고 6일 밝혔다. 생활민원 처리가 필요한 대상 가구는 민생경제과 지역생활팀(063-350-2211)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총무팀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최훈식 군수는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맥가이버를 통해 사회 취약계층의 생활민원을 신속히 처리해 삶의 질을 높이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맥가이버’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전기, 보일러 등 생활 불편 사항을 직접 가정으로 방문해 처리하는 민원 행정 현장서비스이다. 기동처리반 ‘맥가이버’는 작년 한 해 196가구를 방문, 411건의 생활 민원을 처리해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