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2024년 후계농업경영인·청년농업인 지원사업 추진!

장수군, 2024년 후계농업경영인·청년농업인 지원사업 추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2024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과 ‘청년농업인(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장수군에 따르면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18세 이상 50세 미만의 영농경력 10년 미만 농업인이나 농업경영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선발되면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으로 최대 5억 원을 1.5% 금리로 융자받을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의 18세 이상에서 40세 미만 중 독립경영 3년 이하 청년 농업인(독립경영 예정자 포함)을 대상으로, 선발되면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과 함께 최대 3년간 월 최대 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이 지급된다. 대상자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 온라인 및 방문접수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홈페이지 또는 장수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농업인육성팀(350-2831)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장수군의 미래 농업 발전에 기여할 많은 유능한 인재들이 신청하길 바라며, 후계농업인들이 장수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 대학 혁신의 전진기지 ‘서울사무소’ 개소…지역-중앙 간 네트워크 강화

전북대학교, 대학 혁신의 전진기지 ‘서울사무소’ 개소…지역-중앙 간 네트워크 강화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대학 혁신의 전진기지 역할을 할 서울사무소를 개소했다. 전북대는 지난 15일 오후 5시 서울 마포구 다보빌딩 5층에 마련된 전북대학교 서울사무소에서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보직자 및 직능단체장들과 지역구 및 동문 국회의원, 국내 주요 기업체 대표, 동창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의 교통 요지에 자리를 잡은 전북대 서울사무소는 급변하는 시대적 상황에 능동적이고 진취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10대 글로컬대학으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한편, 지역과 중앙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담대한 혁신의 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전북대 서울사무소에서는 정부 재정지원사업 유치와 수도권의 우수 신입생 유치, 유관기관과 수도권 연고기업의 유대 강화를 통한 취업 지원, 재경동문회 및 재경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발전기금 모금 확대 등을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전북대는 서울사무소를 통해 중앙부처 등과의 연계 기능을 강화하고, 수도권 지역과 관련된 대학행정 업무의 신속한 지원 등을 모색해 다각적이고 실효성 높은 운영 방안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북대는 서울사무소에 전담인력을 상주시켜 산학협력의 활성화에 주력하면서 다양한 대학행정 관련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양오봉 총장은 “서울사무소는 산학협력 활성화 주도는 물론 수도권 지역에서의 대학행정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네트워크 강화를 지원하게 되며, 대학 홍보와 우수 신입생 유치, 졸업생 취업 관리와 발전기금 모금 확대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담대한 혁신의 거점이 될 서울사무소의 실효성 높은 운영을 통해 10년 이내 우리대학이 국내 10위 이내, 세계 100위권 대학에 진입할 수 있도록 대학의 역량을 모아내겠다”고 강조했다.

부안군, 흑염소 농가 사료급이기 지원사업 신규 추진…

부안군, 흑염소 농가 사료급이기 지원사업 신규 추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이 흑염소 농가 사료급이기 지원사업을 지자체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  부안군은 사업비 2200만원의 50%인 군비 예산을 확보해 총 5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될 흑염소 사료급이기는 흑염소협회 부안군지회 회원 농가들의 오랜 사육 경험을 바탕으로 농가 사육환경에 따라 맞춤식으로 제작할 예정으로 흑염소 사육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큰 염소와 새끼 염소를 분리해 사료를 급여함으로써 비육시 증체 불균형을 해소하는 장점이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열악한 흑염소 농가의 사육 기반을 개선함은 물론 사양관리에도 도움이 돼 농가 소득향상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달라지는 전북소방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빠르고 정확한 구조·구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도내 구조‧구급 서비스의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응급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영·유아 스마트 119구급서비스를 신규 운영하고, 119지역대를 중심으로 펌프 구조대를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영·유아 스마트 119구급서비스는 법정 희귀질환, 소아암, 발달장애, 소아당뇨 등 특이 질병을 보유한 만 6세 이하 환아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대상자의 정보를 데이터화 해 119종합상황실에 등록한 후 대상자가 119를 이용할 경우 질병 정보 등이 출동 대원에게 신속하게 전달돼 맞춤형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다 빠른 병원 이송 및 적정한 현장조치를 도울 수 있다. 전국에 등록된 어린이 희귀질환 환자는 2,600여 명으로 이 가운데 전라북도에 등록된 환자는 91명이며, 소아암은 전국에 900여 명, 뇌전증 환자는 전국에 11,000여 명이다.  이들은 응급상황 시 적정한 현장 응급조치와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의 빠른 이송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환자의 사전 정보파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울러, 2020년부터 운영했던 임산부 안심+ 119구급서비스와 노인 및 장애인 등 고령화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119안심콜 맞춤형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023년 기준, 임산부 안심+ 구급서비스 가입자는 2,053명, 안심콜 가입자는 4만9,098명으로 해마다 가입자 수와 이송 지원 건수가 늘어나고 있다. 펌프구조대는 119안전센터에 배치되어 있는 소방펌프차에 구조기능을 탑재하고, 인명구조사 자격 등 구조 전문 인력이 탑승해 구조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119구조대가 1개 소방서에 1개대만 운영해 동시 다발적인 구조출동이나 원거리인 구조 출동 상황에서 인명구조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웠던 것을 2021년 4개소 추가 운영을 시작으로 점차 적으로 확대 했고, 특히 2024년에는 면단위 소재지 119지역대를 중심으로 펌프구조대 운영이 필요한 8곳을 선발해 총 22개소로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이종옥 구조구급과장은 “도민이 체감하는 고품질 구조‧구급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에 추진하는 시책들은 향후 효과를 분석해 도민 안전에 필요한 부분은 확대 운영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의회, 제262회 임시회 폐회!

남원시의회, 제262회 임시회 폐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가 16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갑진년(甲辰年) 새해 처음 열린 제262회 임시회 일정을 마쳤다.  8일 개회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남원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남원시 조례 입법평가 조례안」, 「남원시 한옥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총 1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 16일 2차 본회의에서 한명숙 의원은 남원관광지 민간개발사업과 남원시 직원 인사 문제에 대한 대책, 남원시의회와 집행부의 관계에 대해 시정질문을 이어갔다. 전평기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2024년 주요 현안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남원시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 환경정비와 편의시설 점검 그리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전 의장은 “따뜻하면서도 활기가 넘치는 남원시를 만들기 위해 남원시의회에서는 올 한해 시민들께 더욱더 가깝게 다가가 소통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다가오는 제263회 임시회는 3월 5일부터 3월 19일까지 15일간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일반안건 심사 등이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