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2024년 새해 첫 임시회 개회!

부안군의회, 2024년 새해 첫 임시회 개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의회(의장 김광수)가 9일 2024년 새해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 부안군의회에 따르면 임시회는 오는 19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47회 임시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0일부터 18일까지 7일간에 걸쳐 2024년도 상반기 군정에 관한 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며, 부안군 호국보훈수당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이날 본회의에서 박병래 의원은‘농지거래 활성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며 농민의 재산권 보호와 농촌지역의 안정적 자산가치 형성을 위해 농촌의 현실을 반영한 농지거래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광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과 한 약속들을 지켜나가는 책임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화합과 소통을 중심으로 앞으로도 균형 있는 견제와 감시를 통해 부안 미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노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 추진…사업비의 70%, 최대 3000만 원 지원

전주시, 노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 추진…사업비의 70%, 최대 3000만 원 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가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위해 주거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바꿔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근로 인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경비원 등을 위한 휴게시설 개선도 지원해 공동주택 근로자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전주시는 올해 총 6억4950만 원을 들여 20세대 이상 노후공동주택 단지의 시설개선을 지원하고, 경비원 등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를 위한 시설개선을 지원하는 ‘노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공동주택에 대해서는 단지별로 사업비의 70% 이하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근로자 편의시설의 경우 자부담 없이 사업비의 범위 내에서 3000만 원 이하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근로자 쉼터가 없는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한 쉼터 설치사업에 단지별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키로 했다. 또, 사용검사 후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의 기존 근로자 휴게시설의 환경을 개선할 경우에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오는 15일부터 2월 8일까지 주소지에 따라 완산·덕진구청 건축과에 지원신청을 접수하면 된다. 시는 현장 조사와 노후도, 단지 규모, 재난위험도, 재신청 여부, 음식물쓰레기 감량실적 등을 고려해 오는 3월 중 ‘전주시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에 선정된 공동주택은 연말까지 옥상 방수, 외벽 도색,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등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공사와 근로자를 위한 휴게시설을 설치하는 등 노후 환경을 개선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공동주택의 외벽을 도색하고 시설을 개보수하는 등 노후화된 공동주택을 새롭게 단장하고, 공동주택에서 근무하는 경비·근로자들의 편의 개선을 통해 입주민과 근로자들 모두의 삶의 질을 높여 건강한 활력소를 주기 위한 것이다”며 “입주민과 근로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사업추진 시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미래성장 친환경 축산업 육성에 총력…336억원 투입!

정읍시, 미래성장 친환경 축산업 육성에 총력…336억원 투입!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읍시가 올해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미래성장 축산업 육성을 목표로 336억원의 예산을 집중 투자해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를 도모한다.  또한 시는 지속가능한 미래 지향형 축산 기반 구축 등 친환경적인 축산업 육성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축산재해 사전 예방 및 친환경 스마트 축산기반 조성 시는 올해도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집중호우·화재 등 각종 재해로 인한 축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재해 예방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먼저 축산 시설과 농가 경영손실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6억 6000만원을 투입해 폭염 대비 가축사육 환경 개선 및 면역증강제 지원, 축사화재 안전시스템 지원, 가축재해보험 농업인 부담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 각종 자연재해와 화재, 질병 등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 외에 사양관리 최적화, 악취·방역의 과학적 관리 등을 위해 축사·축산시설 현대화(융자사업) 및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스마트 축산 확산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시는,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 확대를 위해 시책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융자금의 일부를 시비(융자금 50% → 융자금 30%)로 지원해 축산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축산악취 팔 걷어..7개 사업 44억원 사업비 투입  시는 올해 축산악취 개선을 위한 7개 사업에 44억원을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악취 발생 요인 사전 차단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환경 조성 등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부족한 현실이다”며 “축산농가 의식 개선 교육과 정화방류시설 및 액비 순환시스템 지원 확대, 환경부서와의 협업 등 축산악취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축산악취개선을 위한 정화방류사업 5억 6000만원 ▲공동자원화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8억원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시설 및 장비 지원 7억원 ▲돈사 슬러리핏트 내 분뇨처리 관리 지원 7억원 ▲주거지역 내 축산악취 취약지역 축사매입 및 철거 12억원 ▲액비저장조 내 고착화된 슬러지 제거 1억 4000만원 ▲축산악취 저감제 지원 3억원 등이다. 특히 시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확대하고 악취 중점관리농가를 감소시키기 위해 분뇨처리운영기술 및 악취저감 방안에 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그 결과 155개소가 깨끗한 축산농장에 지정됐고, 악취 중점관리농가는 2022년 32개소에서 2023년 20개소로 12농가가 감소했다. 또한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악취저감 실천 노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매주 수요일 ‘축사 환경 소독의 날’을 운영하는 등 시민들이 공감하는 다양한 축산악취 저감대책을 수립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 추진 등 가축전염병 청정화 총력 시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를 사전에 예방하고, 발생 시 긴급 대응을 위한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상황실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또 상시방역을 통해 ‘가축방역 청정화’를 목표로 방역 대책에 힘쓰고 있다. 올해에는 12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축질병을 사전 차단하는 방역사업을 역점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럼피스킨과 구제역이 국내에서 발생했고, 야생 멧돼지에 의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강원, 충북, 경북까지 확산하는 등 위기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예방약품과 방역시설 설치 지원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가축전염병 발생 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우유바우처 시범사업 추진 및 투명한 축산물 유통 관리 시는 올해에도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및 다자녀 학생들에게 월 1만 5000원의 바우처 카드를 지급해 학생들이 기호에 맞는 유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시는 6~18세의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는 2억 2000만원, 다자녀에게는 2억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오는 2월에 사업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기존의 신청자 또한 재신청을 해야 바우처 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안전한 축산물 유통을 위해 축산물 HACCP컨설팅 지원 등 사업 추진과 230여개의 축산물취급업소 위생 점검 강화로 축산농장 및 영업자의 위생에 대한 의식 개선과 신속하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 체계 구축에 집중 노력할 계획이다.  ▲반려동물이 행복한 복지도시 정읍시 시는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생명존중이 기본이 되는 동물보호 복지정책 추진을 강화한다. 먼저 유기동물 구조 및 보호관리, 반려동물 등록 및 놀이시설 지원 등 9개 사업에 11억 7000만원을 투입해 반려동물 생활 기반 조성을 통해 돌봄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동물학대 근절과 학대 재발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시민 대상 반려동물 인식개선 교육, 열악한 사육환경 개선, 불법 동물 영업행위 근절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건전한 반려동물 양육․돌봄 문화 정착을 위해 입양 예정자에게 반려동물 양육 관련 사전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해 충동적인 반려동물 입양 방지로 동물의 유실·유기 발생 건수를 줄여나갈 방침이다.

익산시,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 추진…4개 분야 458억여 원 투입

익산시,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 추진…4개 분야 458억여 원 투입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가 안정적인 노년 생활을 지원키 위해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추진에 나선다. 익산시에 따르면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에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등 15개 기관이 함께한다고 9일 밝혔다.  노인 일자리 사업 투입 금액은 국·도비를 포함해 458억 원이며, 참여 인원은 전담 인력 79명을 포함해 모두 1만 1,123명이다. 사업유형별 인원은 공익형 9,179명, 사회 서비스형 1,395명, 시장형 260명, 취업 알선형 210명이다.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공익형은 월 30시간 활동 기준 29만 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참여자의 경력과 역량이 활용되는 사회 서비스형은 월 60시간을 활동하고 75만 원을 받게 된다. 취업 알선형과 시장형은 사업단 규정에 따라 활동비가 차등 지급된다. 시는 신규사업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에 ‘경로당 문화 활성화 사업’을 도입한다. 해당 사업은 경로당이 단순한 사랑방 역할에서 한발 더 나아가 함께 문화 활동을 즐기는 공간이 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로당 문화 활성화 사업은 익산지역 300여 개 경로당에서 예쁜 손 네일아트, 발 건강 관리, 찾아가는 작은 영화관, 평생학습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익산은 고령화가 가속화 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차별화된 노인 일자리 사업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시는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 등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5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모두 3,000만 원의 상금을 확보한 바 있다. 익산시니어클럽은 시장형 인프라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영등동에 ‘다(多)이로움 한 끼 밥상’을 열고 독거노인이나 학교 밖 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을 배달한다. 2022년 시행해 큰 호응을 얻었던 환경정화식물 나누기 사업은 올해 다시 추진된다. 지난해 지방소멸 대응 기금으로 매입한 시니어특화작업장에서는 시니어 전문 교육 훈련과 일자리 연계, 특화사업 등 익산만의 차별화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노인이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의 소득 공백을 완화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기대할 수 있다”며 “우울감 해소 및 의료비 절감 등의 사회적 효과가 커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사업 내실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 임실N치즈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기념 할인 행사… 유제품 10% 할인

임실군, 임실N치즈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기념 할인 행사… 유제품 10% 할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발맞춰 임실군의 대표브랜드인 ‘임실N치즈’유제품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전북도가 오는 18일 전북특별자치도로 새롭게 탄생하고, 1월 18일은 전북에 있어‘새로운 시대, 특별한 전북’의 희망 신호탄을 쏴 올리는 역사적인 날이다. 출범을 기념하는 할인행사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 동안 임실N치즈클러스터와 임실치즈농협 홈페이지를 통해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고 임실N치즈 유제품 10% 할인을 진행한다. 임실N치즈는 임실치즈농협을 비롯한 12개소의 유가공 공장에서 신선한 원유를 활용해 살균 과정을 거쳐 가장 신선한 치즈와 유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임실N치즈는 작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10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으며, 치즈를 테마로한 임실N치즈축제는 8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심 민 군수는 9일 갑진년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전북특별자치도 특례 대응을 강력히 주문했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특례와 관련해 저지종 도입을 통한 임실치즈산업 고도화와 반려 산업 육성, 옥정호 권역 종합관광지 조성 및 민간투자 활성화, 해외 우수인력 유입 및 지역 정착 등 분야별 특례에 대응한 특화 전략을 내실 있게 준비하여 군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심 민 군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범을 기원한다”며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새로운 임실의 밝은 미래를 향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