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올해 농작물병해충 방제비 지원 및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에 총 사업비 3억 6천 3백만 원을 투입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벼 안전생산 방제, 돌발해충 공동방제, 돌발해충방제 신기술 보급, 국가검역병해충(화상병) 방제비, 벼·감자 채종포 공동방제 지원 등 병해충방제 지원 분야 5개 사업을 비롯해 잡곡 안정생산 신기술 보급 시범, 감자생산 전 과정 기계화기술 시범, 황토유황 자동제조기 보급 시범, 꿀벌 화분 생산기술 시범 등 잡곡안정생산을 위한 신기술 보급 시범 4개 사업에 대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고 22일 밝혔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로 식량작물 및 과수 재배 농업인 중 농업경영체등록(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을 완료한 전업 농업인과 영농법인, 작목반 등 농업인 단체가 주 대상이다.
사업신청은 해당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신청 전에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기술팀으로 문의하면 세부 사업별 사업내용과 사업대상, 보조금 지원기준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친환경기술팀 이용기 팀장은 “올해도 농업인 여러분에게 힘이 되는 농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해당 농업인들이 지원을 놓치지 않도록 홍보와 원활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