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오랜 공직생활 후 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
전주시는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정년을 맞이한 퇴직공무원과 퇴직준비교육(공로연수)를 떠나는 공무원을 위한 ‘2022년 하반기 정년퇴임 및 이임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퇴임·이임하는 공무원은 이석현 회계과장과 자치행정과 행정민원 팀장 김철수를 비롯한 29명으로, 오랜 공직생활을 마치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후배 공무원들의 힘찬 응원과 석별의 아쉬움이 담긴 분위기 속에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온 선배 공무원들에 대한 공로패가 수여됐다.
또한 오랫동안 공직의 길에 전념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공무원의 배우자들에게 감사의 꽃다발을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축하했다.
퇴임자 대표는 “30여 년 몸담았던 공직을 명예롭게 퇴임할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퇴직자 모두는 비록 몸은 떠나지만, 동료들과 함께 했던 시간을 영원히 간직하며 전주시의 더 큰 성장과 더 큰 행복을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정년까지 공직생활을 훌륭하게 마치신 퇴임·이임자 모두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새롭게 출발하는 제2의 인생도 멋지게 펼쳐나가길 응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