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제256회 새해 첫 임시회 개회!

남원시의회, 제256회 새해 첫 임시회 개회!
▲사진*남원시의회 제256회 임시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가 10일 제25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10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2023년도 주요 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남원시 청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남원시 지역상권 상생 활성화 및 착한 임대인 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7건과 시장제출 조례안 5건, 동의안 5건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1차 본회의에서는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와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전평기 의장은 개회사에서 “불안한 국제정세와 코로나 장기화 등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교토삼굴(狡免三窟)의 지혜를 발휘해 불확실성과 위험을 철저히 대비하고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어 “올 하반기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대비해 남원만의 장점과 강점을  담은 타당한 논리를 개발하고 기관별 맞춤 전략을 선제적으로 마련하는 등 공공기관 유치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256회 임시회는 11일부터 17일까지 상임위원회별 활동을 거쳐 1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부의된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