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 ‘지역소멸대응기금 정책연구회’ 의원연구단체가 최근 타 지자체 인구정책 사례 청취 및 벤치마킹을 위해 ‘지역소멸대응기금 정책연구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지역소멸대응기금 정책연구회’ 의원연구단체는 지역소멸대응기금의 효과적인 사업발굴과 지역소멸 방지를 위한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해 공주 봉황동 마을호텔과 청양군 마을공동체지원센터, 홍성군 젊은협업농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우수사례를 살피고 김제시에 접목할 수 있는 혁신방안 마련을 강구했다.
공주 봉황동 마을호텔에서는 권오상 퍼즐랩 대표로부터 ‘지역가치 창업 사례’발표를 듣고 성공적인 지역 청년 창업 생태계 구축 과정에 대해서 살펴봤다.
청양군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노승복 센터장의 ‘청양군 마을공동체 정책과 지원시스템’ 발표를 통해 청양군의 민관 협치형 마을만들기 지원시스템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홍성군 젊은협업농장에서는 정민철 대표의 ‘청년 및 귀농귀촌 연계프로그램 사례’공유를 통해 청년들의 귀농귀촌 프로그램의 발전방향에 대해서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주상현 지역소멸대응기금 정책연구회 대표의원은 “오늘 선진지 견학을 통해서 발표된 우수 지역의 사례들과 질의응답들이 김제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김제시 지방소멸대응기금 정책발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정책연구회에서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정책 개발을 위한 연구와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