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가 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일정으로 제257회 임시회를 갖고 본격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남원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와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시정질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남원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안」, 「남원시 청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남원시 농업인등의 소규모 식품가공사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안 10건과 시장제출 안건 13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전평기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 기간동안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집단지성을 발휘하여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남원시 발전을 앞당기는 알찬 회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난방비 폭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보편적 민생회복 지원금이 지급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257회 임시회는 10일부터 17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을 실시하고 20일 제2차 본회의(시정질문), 21일부터 2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 심사를 거쳐 24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