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올해(2023년) 김제시·부안군내 36개 지구에 배수개선사업 및 수리시설개보수사업비로 457억원이 최종 확정됐다.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전북 김제시·부안군)은 23일 김제시·부안군 지역 배수개선사업 대상지로 13개지구, 수리시설개보수사업 대상지로 23개 지구가 최종 확정되어 이들 지역에 올해 457억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특히, 김제 서포지구, 성덕1지구, 성덕2지구, 부안 양산지구, 용적지구 등 5개 지구는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신규 선정되어 이들 지역에 향후 304억의 예산이 투입되어 배수장 및 배수문, 배수로 정비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
올해 김제시·부안군에서 배수개선사업이 추진되는 13개 지구는 김제 백학지구(23년 예산 18.8억), 김제 용신지구(23년 예산 20억), 김제 난봉지구(23년 25억), 김제 석담지구(23년 10억), 김제 종신지구(23년 25억), 김제 대창지구(23년 20억), 김제 광활3지구(23년 1억), 김제 신호지구(23년 1억), 부안 계화1지구(23년 9.8억), 부안 동진1지구(23년 40억), 부안 동진2지구(23년 6억), 부안 대초지구(23년 30억), 부안 줄포지구(23년 1억)이며, 이중 김제 광활3지구(총사업비 172억)와 김제 신호지구(총사업비 153억), 부안 줄포지구(총사업비 228억)는 올해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되었다. 이외에도 김제 서포지구, 성덕1지구, 성덕2지구, 부안 양산지구, 부안 용적지구 등 5개 지구가 신규 기본조사 대상 지구로 선정됐다.
또한, 수리시설개보수 사업 대상지로 김제 14개 지구, 부안 9개 지구 등 총 23개 지구가 최종 확정되어 올해 이들 23개 지구에 25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23개 지구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김제 성광지구(25억), 김제 진공지구(24,6억), 김제 서죽지구(13.7억), 김제 불로지구(14.1억), 김제 죽량지구(9억), 김제 사가지구(10억), 김제 마산지구(8억), 김제 만경지구(20억), 김제 용암지구(0.8억), 김제 대동지구(0.8억), 김제 종야지구(14.2억), 김제 교월지구(19.2억), 김제 성덕지구(6.2억), 김제 죽산2지구(0.7억), 부안 월평지구(15.3억), 부안 하장지구(1억), 부안 언백지구(12.5억), 부안 우천지구(15억), 부안 줄백지구(5억), 부안 청량3지구(18.8억), 부안 대초1지구(8.5억), 부안 석포지구(7.6억), 부안 상서지구(0.7억) 이며, 이중 김제 용암지구, 김제 대동지구, 김제 죽산2지구, 부안 상서지구 등 4개 지구는 올해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되었다.
이원택 의원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가 일상화되며 매년 크고 작은 홍수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농경지 침수 피해 등을 예방하기 위한 배수개선사업이나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은 농민들의 영농활동을 위해 대단히 중요한 사업”이라 강조하며, “앞으로도 김제·부안 농민들의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더 많은 국가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배수개선사업은 홍수 발생시 침수피해를 겪고 있는 농경지에 배수장, 배수문, 배수로 등 배수시설을 설치하여 농작물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며,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은 수원공 및 용배수로 정비 사업으로 100% 국비로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