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 계화면사무소(면장 은진)가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으로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재활용품을 줄이고 쓰레기 감량을 위해 마을 단위로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을 관내 35개소 마을회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중이다.
계화면사무소에 따르면 찾아가는 맞춤형 자원순환 교육은 분리배출을 혼동하는 어르신들에게 재활용이 가능한 품목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 재활용품으로 혼동하기 쉬운 일반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의 배출방법을 교육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부안군 환경센터 매립이 종료됨에 따라 일반쓰레기 및 재활용 분리배출이 보다 더 중요해졌다. 이번 자원순환 교육으로 재활용품 수거율을 높여서 쓰레기 감량에 효과적일 거라 예상된다.
교육에 참석한 한 주민은 “분리배출을 잘하고 싶어도 어떻게 해야되는지 헷갈렸는데 재활용품 배출 방법을 마을회관에 직접 찾아와 재밌고 쉽게 설명해 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