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가 임직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17일 체결했다.
전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임직원의 정신건강 증진과 직무스트레스로 인한 질환 및 사고 예방을 위해 심리상담·교육 등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날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임직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자가검진과 상담, 직장인 정신건강을 위한 교육과 자문지원, 임직원 정신건강 현황 조사,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지원, 그 밖에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사업에 관한 사항 등이다.
공사는 오는 6월 중 개발공사 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상담 서비스를 실시해 근로자 마음검진, 고위험군 상담연계 등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최정호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직원들의 직무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즐겁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