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문화재단, 그린르네상스 프로젝트 공연·다원 예술인(단체) 모집!

(재)전주문화재단, 그린르네상스 프로젝트 공연·다원 예술인(단체) 모집!
▲사진*예술로GREEN전주 포스터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이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지구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예술활동을 위해 2023 그린르네상스 프로젝트 ‘예술로GREEN전주’에 참여할 예술인(단체)을 모집한다.

(재)전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기후위기와 지구환경을 주제로 예술 창작활동을 진행할 전주 연고 공연·다원 분야 예술인(단체)을 1팀 선정해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린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지구 생태 환경의 중요성을 예술활동으로 알리고자 고민하는 사업으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아르코 공공예술사업’에 선정되어 2024년까지 국비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선정자(팀)는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공연·다원 예술 작품을 창작해 지역에서 실연한다. 

‘그린르네상스 프로젝트-예술로GREEN전주’는 공연·다원 예술 창작뿐 아니라, 지구환경 위기를 예술적 상상력으로 풀어내는 프로젝트와 예술활동 전반의 녹색화에 관한 고민을 풀어내는 워크숍, 거버넌스 회의 그리고 포럼 등이 2024년까지 이어진다. 

또한 오는 8월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의 협력전시인 ‘이퀼리브리엄-인간과 환경의 경계에서’展을 개최한다. 

전시는 자연과 인간의 균형을 주제로 커진위엔(대만), 유지수, 김설아, 물야나(인도네시아), 장전프로젝트(장준영&전지윤)와 소보람, 정희정의 창작품을 선보인다.

백옥선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의 시대에서 예술의 역할을 실천하고자 기후위기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진행되는 그린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과 예술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의 자세한 사항은 전주문화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