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이 농산물 안전성 관리 분야 발전을 이끌어 갈 차세대 우수인력을 양성키 위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교육을 진행했다.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김제 농생명마이스터고 3학년을 대상으로 잔류농약분석의 이론과 기기분석 기초 및 응용, 전처리 장비 사용법 및 유지보수 관리, 다성분 및 단성분 시험법 교육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교육은 잔류농약 분석의 중요성 확립 및 이해에 중점을 두고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군은 교육 후에도 교육생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으로 농산물 안전성 관리 분야에 대한 진로상담 및 추가 교육 지원 등 지속적인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평기 기술보급과장은 “농산물 안전성 관리 분야 인력양성 교육으로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 학생들이 향후 관련 분야로 진출함으로서 농생명 산업의 중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2022년 식량작물 및 안전농산물 기술보급 분야 전국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아 잔류농약 분석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임을 입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