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한국출판문화진흥원, 임대주택에 도서 기증…

전북개발공사-한국출판문화진흥원, 임대주택에 도서 기증...
▲사진*전북개발공사-한국출판문화진흥원, 임대주택에 도서 기증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개발공사가 한국출판문화진흥원과 협업해 부안군 임대주택 등에 도서 기증을 전달했다.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에 따르면 ESG 경영실천의 일환으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협업해 부안군 모항해나루가족호텔 및 농어촌 임대주택 등 8개 단지에 도서 2,000권을 기증했다고 30일 밝혔다.

도서기증사업 추진은 지난 4월 기관장 간담회에서 논의됐으며, 5월 사업현장 수요조사를 통해 필요도서 분야 및 수량을 확정했다.
   
지원도서 2,000권 중 300권은 모항해나루가족호텔 1층 문화공간에 비치되어 일상에 지친 여행객에게 힐링시간 제공하고, 1,700권은 임대주택 8개 단지에 유아,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도서로 기증 받아 입주민 지식 함양과 고객만족 향상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ESG 협업 도서기증사업은 전북개발공사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지역사회 독서문화 활성화사업 일환으로 양기관의 지속적인 협업 및 소통을 통해 추진됐다.

전북개발공사 관계자는 “ESG 협업 도서기증사업을 통해 건전한 문화공간 제공으로 지역사회와 긍정적 관계 형성이 기대되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추진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