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의회사무국, 봉남면 오디농가에서 봉사활동 펼쳐…

김제시의회 의회사무국, 봉남면 오디농가에서 봉사활동 펼쳐...
▲사진*김제시의회 의회사무국, 농촌일손돕기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2일 봉남면 구성마을에 소재한 오디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제시의회는 이날 작업에는 의회사무국 직원 12명이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오디 수확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일손돕기 대상농가는 “본격적인 수확작업 시기임에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감소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꼭 필요한 시기에 봉사활동으로 도움을 주어 수확에 큰 보탬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장을 찾은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은 “비록 많이 서툰 작업솜씨지겠지만 조금이나마 이번 작업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돕기를 비롯해 작지만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의회는 급속한 농촌인구 고령화와 농촌인력부족에 조금이라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매년 상반기에 관내 농가를 찾아 정기적으로 농촌일손돕기 봉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