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펼쳤다.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장계면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인근상가, 시장 등 밀집지역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유해업소 및 술담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장수군청, 장수경찰서, 학교지원단(장수초), 전라북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참여해 합동으로 점검했다.
합동점검단은 청소년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의점, 숙박업소, 노래연습장 및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행위와 청소년 이성 혼숙 묵인·방조 행위,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문구 부착 여부 확인 등을 지도‧점검했다.
아울러 청소년 유해환경개선 홍보물을 전달하는 등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및 안전한 환경 조성에 업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현원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건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도 점검과 청소년 보호 캠페인 등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