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이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맞춰 스포츠 캠핑 프로그램을 지난달 21일부터 9월 2일까지 변산해수욕장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광객들에게 텐트 및 장비를 대여해 편리하게 캠핑 및 해변요가 및 정투 캐스팅대회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공모한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며 군은 2022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간 국비 13억을 지원받아 스포츠캠핑페스티벌, 선상바다낚시대회, 요트체험 등 다양한 스포츠 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23 세계잼버리를 찾는 외국인 및 관광객들에게는 부안에서 제공되는 해양스포츠 프로그램이 뜻깊은 경험이 될 것이다.
군의 해양스포츠 프로그램은 다양한 레포츠 활동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시점에서 레포츠 관광을 통한 부안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경험을 제공하고 부안지역의 해양스포츠 관광산업을 더욱 활성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특화 스포츠 관광사업을 통해 부안을 세계적인 해양스포츠 관광도시로 발전시키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최해 관광객들의 만족을 도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