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옥정호와 임실N치즈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실군은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장에서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임실군 홍보관과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해, 옥정호 등 주요 관광지와 치즈 등 농특산물을 홍보,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임실군 홍보관은 전 세계 청소년을 대상으로 특색있고 매력적인 임실군만의 관광상품을 널리 홍보하고,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있다.
심 민 군수도 잼버리 행사장을 찾아 홍보관과 판매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외국인 잼버리 대원들에게 임실군을 알리는 홍보활동에 힘을 보탰다.
특히, 지난해 10월 개통된 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사시사철 형형색색 꽃과 나무로 어우러진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대한민국 치즈의 원조인 임실N치즈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 잼버리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벤트는 ▲카카오톡 채널 추가 또는 유튜브 구독과 알람 설정 ▲임실관광 퀴즈쇼 ▲천만관광 임실을 외치는‘행운의 7초를 잡아라’등 흥미로운 아이템으로 진행, 참여자에게는 옥정호 출렁다리 입장 교환권, 임실 여행 홍보 기념품(볼펜, 샤프 세트), 야외용 매트 등을 증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정지역 임실에서 생산되는 치즈 및 요플레 등 다양한 유제품도 한자리에서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임실N치즈 판매장을 운영하며, 치즈 무료 시식 등 다양한 판촉 행사도 열고 있다.
또한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천만송이 국화꽃과 함께하는‘임실N치즈축제’도 적극 알릴 계획이다.
군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임실군 관광객 유입과 임실관광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이번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잼버리 대회장을 찾는 외국인 및 관광객들에게 우리 임실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대표 관광지와 우수 농특산물이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