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열린 의회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소통·공감…

김제시의회, 열린 의회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소통·공감…

김제시의회, 열린 의회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소통·공감...
▲사진*김제시의회 열린의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가 지난 13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임시회를 진행하며 만경, 백산, 공덕 청하 주민들을 대상으로 열린의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김제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주민들은 임시회 본회의를 방청하면서 5분 자유발언, 건의안 채택,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의결 등을 경험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주민들은 본회의 종료 후에는 김제시의회 새만금 SOC사업 예산 삭감 반대에 대한 김제시의회 의원 결의대회에 참석해 예산 삭감에 대한 예산 복원 요구에 동참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김제시의회 의원 결의대회의 삭발식 진행을 신청자들이 직접 지켜보면서 예산 삭감 반대의견에 동조해 시민과 소통·공감하고자 열린의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김영자 의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의정 활동에 참관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열린 의회 구현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열린의회 프로그램은 김제 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에 각 1회 실시하며 임시회 본회의 방청 및 의장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의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김제시의회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각 선거구 순으로 사전 신청을 받고 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