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새만금 매립지 관할결정 촉구 궐기대회 참여!

김제시의회, 새만금 매립지 관할결정 촉구 궐기대회 참여!

김제시의회, 새만금 매립지 관할결정 촉구 궐기대회 참여!
▲사진*김제시의회, 새만금 매립지 관할결정 촉구 궐기 대회에 참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가 지난 16일 세종특별시 행정안전부 청사 일원에서 개최된 새만금 매립지 관할결정 촉구 궐기 대회(이하‘궐기 대회’)에 참여했다.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가 주관 및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김제시의회는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이하‘중분위’)에 새만금 soc사업 정상화 및 지역간 분쟁 해소를 위한 관할 결정을 조속히 내려줄 것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드높이기 위해 동참했다.

이날 김제시의회 의원들은 19개 읍면동 주민 및 시민연대 등과 함께 행정안전부 청사에 집결해 새만금 매립지 관할 결정을 촉구하는 결의문 낭독과 자유발언을 통해 중분위에 김제시민의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김제시의회가 중분위에 관할권 결정을 촉구하는 이유로는 관할권 다툼 장기화 관행 중단 필요, 새만금사업 본격 추진 뒷받침할 필요, 지방소멸 위기지역 희망의 근거 부여 필요, 새만금으로 인해 쌓인 주민 피로감 해소, 지역갈등을 잠식시키고 균형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는 것.

김영자 의장은 “더 이상 중분위의 결정이 보류·연기될 시에는 관할권의 조속한 결정을 바라는 시민들의 실망과 더불어 지역 간 갈등과 분쟁이 더욱 확산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제시의회는 현 시점에 중분위가 법과 원칙 이외의 여타한 고려 없이 중립적 입장을 견지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조속히 관할권 결정을 내려줄 것을 이번 궐기대회를 통해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