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정현)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돌입한 가운데, 위원들은 민생 회복과 시민 생활 활력 방안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 김정현 위원장은 청년 일자리 빅데이터 분석 용역이 남원시 전체 청년에 대한 분석이 없음을 지적하고 전국드론축구대회 홍보와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 강인식 부위원장은 국립의전원 관련 향후 대책을 물으며 전방위적인 노력을 촉구하고 수급자 탈락이 전년대비 증가했음을 지적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방안을 주문했다.
▲ 손중열 위원은 함파우 아트밸리 사업이 행정절차 미이행으로 부결된 이후 추진이 더딤을 지적하고 초중고 글로벌 진로체험의 내용과 안전을 세심히 챙길 것을 요청했다.
▲ 김길수 위원은 노후벽화 폐기사업은 계속 발생될 문제로 추후에 조형물, 타일 등 다른 방식을 제안하고 풋살장은 이용 연령이 낮으므로 접근성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 오동환 위원은 외국인 유학생 홀리데이의 참여율이 저조하여 효과성이 낮음을 지적하고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과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의 내용을 점검했다.
▲ 이미선 위원은 소방공무원 심신수련 교육프로그램 사업의 타당성과 실효성 검토를 주문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시 아동복지 전문가의 의견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 오창숙 위원은 초등학교 방과후 프로그램 지원 확대에 따른 산출내역을 정확히 기재할 것을 당부하고 종합스포츠타운에 씨름장 조성 제안 건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한편 남원시의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오는 7일까지 2024년도 예산안 예비심사를 진행하고, 8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