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의회 박성만 의원과 임종훈 의원이 지난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3년을 빛낸 대한민국 인물 대상’을 수상했다.
박성만 의원과 임종훈 의원은 제9대 고창군의회 의원으로 재직하며 의회 발전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노고와 의정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상을 수상한 박성만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아 지난 2024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군민의 소중한 혈세가 낭비되지 않고 적재적소에 편성될 수 있도록 주도했다.
박 의원은 “군민의 대변자로서 한 해를 열심히 보냈음에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고창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임 종훈 의원은 한빛원전조사특별위원장을 맡아 지난 1년간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한빛원전 4호기의 재가동 결정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에 앞장섰다.
임종훈 의원은 “맡은 바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뜻깊은 상을 받으니 책임이 더 막중하게 느껴진다. 내년에도 원전 방사능으로부터 군민 안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올해를 빛낸 대한민국 인물 대상’은 정치발전, 의회 발전, 지역사회 공헌, 경영혁신, 4차 산업혁명 기술혁신, 사회봉사정신, 문화예술발전 등 각 분야에서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가와 사회발전에 일조해온 유능한 인물을 발굴해 시상식 조직위원회와 국회 출입 기자클럽 등이 주최하고 데일리뉴스 등이 주관하여 마련된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