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이정환 제8대 신임 농협은행 전북본부장이 취임식을 갖고 신년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27일 농협전북본부에서 관내 시군지부장, 지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본부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정환 본부장은 “2024년 청룡의 해에도 우리를 둘러싼 경제여건은 녹록치 않을 것”이라며 “대내외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한 단계 성장하는 전북본부 구현에 앞장서겠다”며 취임 인사를 전했다.
이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객 중심적 선순환구조를 구축해 고객이 신뢰하고 먼저 찾는 은행으로 발돋움할 것”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전북도민의 곁을 함께 지키는 지역중심형 은행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고객 관리 강화 ▲현장중심 경영 ▲기업금융 경쟁력 제고 ▲선제적 리스크 관리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 구현 등 5대 경영방침을 밝혔다.
이정환 신임 본부장은 일선 현장과 본부 여신심사 업무 경력을 바탕으로 기업여신 부문에서 전문성과 탁월한 영업력을 발휘해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안정적인 조직 경영 리더십을 갖추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신임 이 본부장은 전북 부안 출신으로 1995년 농협에 입사해 전주산업단지지점장, 무주군지부장, 여신심사부 단장, 기업개선부장, CIB 심사부장을 역임하고 금년 정기인사에서 제8대 본부장으로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