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신활력플러스 사업단이 추진하고 있는 제2기 액션그룹 지원사업이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순창군신활력플러스 사업단에 따르면 순창군 지역에 위치한 36개의 액션그룹들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순창군사업단은 지난 2020년에 공모사업에 선정돼 제1기 액션그룹을 선정해 지원했으며, 이후 사업단은 올해 사단법인 행복충전소로 새롭게 출발했다.
사업단은 2기 액션그룹으로 치유·체험분야 8개, 미생물융합분야 9개 창업분야 21개, 총 38개의 액션그룹을 선정했다.
선정된 액션그룹으로는 ▲천년차숲 ▲싸릿재양장점 ▲극단녹두 ▲치유로드 ▲동산그린푸드 ▲마을학교 ▲빵덕어멈 ▲도실코리아 ▲담예찬 ▲자연백세 ▲예정성한과 ▲콩순이들 ▲순창의발효 ▲가향식품 ▲토닥밥상 ▲가비트리 ▲순창엔홍삼 ▲커나아감 ▲누룽지공동체 ▲하마마을 ▲꽁꽁베리 ▲아미당 ▲민화보자기 ▲현실농부 ▲오란다욧 ▲순창고추1번가 ▲섬진강르네상스 ▲매체미디어믹스 ▲외유내강 ▲섬진강감나무골 ▲선문주커피랩 ▲우리영화만들자 ▲추령청년들 ▲스마트저온창고 ▲베리월드 ▲순창유과 등이다.
선정된 액션그룹은 컨설팅과 재료비, 디자인, 패키지,인터네관련, 홍보물, 촬영, 멘토링, 펜딩, 체험 등을 순차적으로 지원받고 있으며, 오는 8월 중에는 지원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용남 신활력플러스 사업단장은 “순창군 건강장수과와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가공 시제품의 개발과 지원, 주민경제공동체인 액션그룹간의 협업을 통해 지역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액션 그룹별 지속가능성 확보는 물론, 스마트와 디지털을 접목을 통해 순창군의 디지털대전환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의 유·무형 자산과 자생조직을 활용한 특화산업 육성, 공동체 활성화,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