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와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이 지난 7일,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주택정책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서 전북연구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주택 공급 확대 방안”에 대해 발표하면서, 청년·외국인 근로자 등 도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공간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북개발공사는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지방공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지역 현안문제 소통을 위해 도내 14개 시·군에서 실시한 ‘현장 중심 경영’ 및 ‘신사업 발굴 TF팀 운영’ 등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키 위한 그간의 노력 및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지역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통한 주택보급 확대 및 실행 가능한 특례 발굴 필요 등 지방 인구감소와 청년 인구 유출에 대응키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한편, 전북개발공사와 전북연구원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출자·출연기관으로써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책임을 갖고 상호 협력해 지방 소멸에 대응키 위한 정책사업 발굴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