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 원장 이은미)이 3일 전주 더메이 호텔에서 전북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와 함께 영장류의 중요성 및 최근 연구동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백신 개발을 위한 실험연구용 원숭이가 적극 이용되며 동물실험 수요가 폭증했고, 최근 미국의 독점 및 중국의 수출제한으로 가격 급등 및 품귀현상이 나타나며 영장류 자원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이번 세미나는 국가적으로 중요한 첨단생명자원(영장류)의 중요성을 이해하기 위해 ▲이동성유전인자 및 miRNA의 중요성을 포함한 영장류 연구의 최신 동향(김희수 부산대학교 교수), ▲첨단생명자원으로서 연구용 원숭이자원의 안정적 확보 중요성(현병화 KAIST 책임연구원)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회가 진행됐다.
바이오진흥원 이은미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실험용 영장류 자원의 중요성이 확대되는 상황에 대응하여 전북이 국가전략 생명연구자원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