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과 (사)전북특별자치도 자율방범연합회(회장 경세광)가 학생 안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북교육청은 3일 본청 5층 회의실에서 서거석 교육감, 경세광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생들의 안전교육 및 예방활동 지원 노력 △학교 주변 안전 강화와 학교 폭력 예방 노력 △학생 보호 및 선도를 위한 홍보 활동 전개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 협력한다.
경세광 이사장은 “전북지역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 안팎의 범죄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학교가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관심을 갖고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교육청도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서로 배려하는 학교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전북자치도 자율방범연합회는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청소년 선도 및 보호를 위해 봉사를 실천하는 단체로 현재 전북에는 15개 자율방법연합회, 288개 자율방범대 1만여 명이 활동하며 지역사회 안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