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 용지면 한 산란계 농장에서 H5항원이 검출돼 정성주 김제시장이 방역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김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9시 경 용지면 한 농장에서 폐사 확인 의심신고 접수 후 간이키트 검사와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H5항원으로 판명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해당 농장에 AI 발생상황 및 농장 기본 방역수칙 준수 알림과 방역지역(10km)내 이동제한과 전국 산란계 농장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내렸다.
또, 소독자원 11대(공방단 5, 살수차 1, 방역차 5)를 활용해 소독을 지원하고 23일 10시 경 발생농장에 대한 살처분을 실시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AI는 가금농장 14건, 야생조류 18건이 발생했으며 공덕면 육용오리 발생이후 17일만에 처음 발생했다.
시 관계자는 “방역지역 내 가금농장 정밀검사와 임상예찰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추가발생으로 인한 농민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