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성주)이 관내 중·고·대학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모두누리 진학격려금을 지원한다.
재단에 따르면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이며,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고 7일 밝혔다.
재단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장학생 선발 심의위원회 심의와 학교별 확인 과정을 거쳐 중학생은 30만원, 성적 상위 20% 이내 고등학생은 100~250만원, 그 외 고등학생은 50만원, 대학생은 100만원의 모두누리 진학격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기타 세부 사항은 김제사랑장학재단 홈페이지에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김제사랑장학재단 사무국(063-545-67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성주 이사장은 “모두누리 진학격려금을 통해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내 고장 학교를 선택한 학생들이 김제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두누리 진학격려금은 부모가 1년 이상 김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김제시민의 자녀로, 김제 지역 초·중·고등학교 졸업 후 김제 지역 중·고·대학에 진학한 신입생에게 지역학교 진학 유도와 김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격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